고전의 대문 : 사서 편 - 인생에서 꼭 마주치는 질문들에 대한 동양고전의 답 고전의 대궐 짓기 프로젝트 1
박재희 지음 / 김영사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범방송중인 ebs2에서 밤10시넘어서 클래스e라는 강의 프로그램이 있다.가끔 보는편인데 이책의저자 박재희라는 분이 나와서 강의를 참 재미있게도 잘했다.혼자하는 강의인데도 수백명의 청중을 모아놓고 하는것처럼 실감나게 잘한다.강의제목은 "장자'였던것 같은데 마음에 와닿는게 많았다.

도서관에서 저자의 책을 검색하여 이책을 빌려보게 되었다.

1권은 "사서삼경"이라고 부를때 사서에 해당하는 대학,논어,맹자,중용을 다루고 있다.

이책을 읽으며 드는 생각은 현재 우리가 겉모습은 서양의 복식,문화,기술등을 따르고 있지만 근저에는 오랫동안 내려왔던 유교적 가치관이 곳곳에 깔려있구나라는 생각과 동양의고전을 제대로 읽고 몸에 배이게만 할수 있다면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빈곤에 처한 요즘의 세태에 든든한 든든한 정신적 버팀목이 되어줄것이라는 기대가 생겼다.

서양문물에 의해 근대화가 이루어지면서 공,맹사상이라하는 유교문화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많이 있지만 물질만능주의에 찌든 현실을 타파할 중요도구로 동양고전을 제대로 읽어볼 필요가 있겠다.

특히나,지루할듯한 고전을 재미있게 해설해주는 저자와 같은 사람이 있다면 더 좋을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