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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門
김혜정 지음 / 화남출판사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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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숨에 읽히는 책이다.  달이는 씩씩하다. 달이는 열심히 달린다. 전생에 토끼였던 달이는 제 앞가림을 똑똑하게 한다. 순수한 열정과 따뜻한 감성을 지녔다. 달이는 노래를 잘 한다. 피아노도 잘 친다. 엄마의 아픔을 공유하며 새로운 가족을 흔흔히 맞아들인다. 그렇게 달이는 성장한다.

표지의 그림처럼 달이는 예쁜 아이고 달이를 따라 나이를 먹는 우리들도 달이의 꿈을 나누어 갖는다. 그리하여 우리의 몸도 표지의 달이처럼 파란 하늘을 둥둥 떠다닌다. 그런 아름다움 속에 이 책은 놓여 있다. 그러니 엄마로서, 교사로서, 이 책을 아이들에게 권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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