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찾지 않는 자들의 죽음 세트 - 전2권 다크 시크릿 3
미카엘 요르트.한스 로센펠트 지음, 홍이정 옮김 / 가치창조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북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스릴러 소설을 만나다-

 

 

미카엘 오르트와 한스로센펠트의 두 작가의 공동 작품인 <살인자가 아닌 남자>, <그 남자가 알던 여자들>에 이어 [다크시크릿] 세번째 작품인  <아무도 찾지 않는 자들의 죽음>이 출간되었다. 예전에 미처 스릴러 소설의 묘미를 알지 못했다면 이번에 출간된 <아무도 찾지 않는 자들의 죽음>을 통해 스릴러의 묘미를 차츰차츰 알아가는 중이다.

 

 

시리즈의 첫번째 책인 <살인자가 아닌 남자>는 첫번째 책의 두께와 북유럽풍 스릴러의 고유의 맛처럼 묘사가 세밀하고 스토리 전개의 흐름이 너무 느리다는 생각에 전개가 매우 빠른 국내책에 익숙한 나로써는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사실적 묘사라는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앞선 책들이 두꺼운 책으로서 다소 부담감이 있었다면 이번책은 분권이라 그런지 부담감도 한층 내려 놓았다.

 

책 속 인물들의 복잡한 관계는 사건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마인드맵을 이용한 인물사건 지도를 만들면서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 해졌다. 스토리를 이해하는게 훨씬 쉬워졌고, 이해가 쉬우니 당연히 책의 재미는 배가 되었다^^~~

 

첫번째 등장하는 인물 파트리시아 웰톤 .....
그 여자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임무를 맡고 한 남자를 죽이게 되는데 , 그 곳에는 있지 말았어야 하는 아이들이 있었다. 어쩔 수 없었다. 그녀로서는...

또 한 여자 쉬베카 칸은 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남편이 사라졌다.

카린은 마리아가 쉰 살 생일을 맞았을때 프옐도보여행을 선물했다. 여행을 떠난 그들은 폭우 속에서 비탈길로 떨어지게 되는데 그 비탈길에서 뼈만 남은 6구의 시신과 마주하게 된다.

 

6구의 시신...어른 4, 아이2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토르켈의 특별살인사건 전담반이 나서게 된다.
거만함과 이기주의, 주변에 대한 완전한 무관심으로 언제나 사람들을 자극하기만 하는 블랙홀 같은 세바스찬이 이번에는 어떻게 사건을 해결해 나갈수 있을까?

 

살인사건과 실종사건..과연 이 두사건은 어떤 모습으로 마주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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