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학에 따르면 우리에게 영혼이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모든 것은 신경세포가 전기화학적으로 지껄이는 것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의 자아, 느낌과 생각, 타인에 대한 사랑, 희망과 야망,
미움과 공포 모두 우리의 뇌가 죽으면 같이 죽는다. 많은 사람들이영혼을 대하는 이러한 관점에 분개한다는 걸 잘 안다. 우리에게서사후의 삶에 대한 생각을 빼앗고 인간의 생각을 단순한 전기화학적 반응으로 격하시킨다는 생각은 열 받을 만하다. 스스로를 단순한 자동인형이자 기계로 생각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테니까. - P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