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센 5
쇼타 키쿠치 지음 / 세주문화 / 2003년 4월
평점 :
절판
키리키리정의 브라운 선생과 매우 흡사한 구도와 내용전개...임에도 불구하고 (쇼타 키쿠치가 마치 일본 문화의 전도사가 된 듯한..)헤어나올수 없는 매력이 있는 만화이다... 개인적으로는 키리키리 정의 브라운 선생을 먼저 보고 비슷한 내용의 오센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중에 보긴 했지만 전혀 식상하지도 실증나지도 않고 ( 거의 흡사함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보았던 만화...
요리점 오센의 여주인을 통해 음식과 사람의 철학적이고 정신적인 경지를 표현하고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절대 지루하거나 재미없는 전개는 아니다...쇼타 키쿠치 특유의 유머와 위트가 있어 즐겁게 볼수 있고...무엇보다 독특한 그림체가 익숙치 않을수도 있지만 한번 빠지면 다른 작품들이 궁금해질 매력이 있는 만화이다... 단, 너무 일본적인것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