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먹잇감이 제 발로 왔구나
고호 지음 / 델피노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느 날 50억이 걸린 유괴 사건이 발생하였다. 유괴된 사람은 노래방에서 놀고 있던 대기업 지보 그룹의 총수의 차녀

유괴범인은 누구이며 의심도 배신도 하지 않고 과연 그들은 성공 할 수 있을까?

 

마지막까지 의심하라

 

지모그룹 선영태 회장과 모친 하미숙 사이에서 태어난 11녀 중 둘째를 납치하라는 의뢰

익명인으로부터 거절하기 힘든 유혹이 찾아왔다

 

출소 후 불법 심부름센터 운영하는 강식, 강식의 부하 동욱, 동욱이 동생 재욱

동욱의 애인 나타샤, 북에서 온 향란, 비리 경찰 출신 구봉까지 의뢰를 성공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은 강식이 작전의 지시대로 움직인다. 하지만 유력한 용자로 지목된 심부름센터 운영하는 강식은 사건 발생 나흘 만에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현금 50억의 행방은?

 

납치사건을 맡은 총괄지휘를 맡은 임총경과 실전에 배치된 박경감과 윤경위가 사건을 해결하려고 한다.

하지만 실종된 시각은 백주 대낮이고 목격자도 없는 상황이다

주변 인물들 알리바이 또한 완벽하여 수상한 사건으로 생각하게 된다.

또 가족 간의 사이를 살펴보면 납치가 아니라 가출로 의심하게 되는 상황들

 

선영태 회장은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자신의 명예를 운운하며 협상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선도영은 해외에서 유학하고 들어온 상황이고 이복자매라 그렇다해도 하이숙은 딸이 납치가 되었는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서 선태영 회장의 화려한 과거가 인터넷에 떠돌고 있으며 과거도 모자라 학력, 경력을 위조한 것도 모자라 사기결혼까지.

 

너가 걜 속인 게 아니라, 걔가 널 속였네?”

 

5명이 나눠 갖기로 했지만 과연 그렇게 될까? 인물들 속의 숨겨진 과거와 사건은 반전의 반전으로 끝까지 읽지 않으면 범인을 찾을 수 없다

 

마지막까지 의심하라 문구를 생각하며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