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미 에브리싱
캐서린 아이작 지음, 노진선 옮김 / 마시멜로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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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사랑... 그리고 십년 후, 두 번째 기회!

때로는 어둠으로 들어가야 우리가 얼마나 빛나는지 알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 제시카 펜들튼 

제스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습니다.

 

영국의 맨체스터에 사는 서른세살의 제스는 22살의 어린나이에 임신과 출산을하였고 혼자서 열살 된 아들 월리엄을 키우는 싱글맘 입니다.

그녀가 싱글 맘이 되까지는 사연들이 있습니다.

월리엄의 아빠는 애덤입니다. 


애덤은 제스가 월리엄을 출산을 할 때 연락에 답변도 없이 나중에는 폰까지 꺼져있었고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서야 병원에 나타났지만 셔츠 목부분부터 여자의 립스틱 자국을 묻힌채 나타나서 제스는 애덤이 전 여자친구과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묻는 말에 대답을 못하는 애덤에게 제스는 애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믿게 되고 산후우울증까지 겹쳐 둘은 결국 헤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제스는 애덤을 그리워하지만 애덤은 제스와 헤어지고 바로 전 여자친구와 정식으로 사귀게됩니다

그 일을 계기로 제스는 월리엄이 태어날때 전 여자친구와 같이 있었다고 확신을 하게 됩니다.

그 후 애덤은 상속을 받아 영국을 떠나게 되고 프랑스로 이주하게 됩니다.

 

애덤도 말 못한 사정이 있었습니다

아직 젊고 계획에 없던 임신과 출산으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지에 불안감과 아빠라는 현실에 자신이 없었던 애덤은 결국 제스에게까지 무관심하게 됩니다

 

임신으로 두 사람의 관계는 삐그덕 거리고 출산으로 관계는 더 악화되어 갑니다.

 



10년 후 

제스의 엄마는 불치병인 헌팅턴병을 앓고 있습니다.

이 헌팅턴병은 유전병으로 제스는 유전검사를 할지 고민을 하게되고 

용기를 내어 검사를 받게되는데 안타갑게도 검사 결과는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아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언제 발병 할지 모르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병때문에 불안감에 살아가야 하는데 제스는 그때 혼자 남게된 월리엄을 걱정을 하여 월리엄을 애덤과 만나게 하려고 합니다

자신에게 무슨일이 생겼을때 월리엄이 애덤에게 의지 할수 있도록 말이죠


엄마의 소원과 계획으로 프랑스로 애덤을 만나러 갑니다. 

 

계획을 실천하기위해 그녀는 아들 윌리엄의 여름방학을 맞아 풍부한 햇살이 내리쬐는 언덕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는 프랑스 도르도뉴의 한 시골 마을로 5주 동안의 긴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아름다운 샤토 드 로시뇰성, 그곳에는 제스의 십 년 전 남자친구이자 윌리엄의 친부인 애덤이 이름난 호텔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제스는 제일 친한 친구 나타샤와 베키가족을 프랑스 호텔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지난 십 년간 아빠 되기를 회피하며 프랑스로 이주해버린 철부지 같은 애덤과 아들 윌리엄을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월리엄과 애덤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친해져가습니다.

그리고 십년이라 세월이라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듯이 애덤은 자신도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깁니다.


또 아직도 제스를 잊지 못하여 그동안 제스와 닮은 여자를 찾아 사귀었지만 아무도 그녀 대신 못하였고

여전히 제스를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을 합니다.

제스도 미워하는 마음도 있지만 애덤을 사랑하는 마음도 있다는 것을 깨닿게 됩니다.

 

두사람은 십년전의 일에 대한 오해도 풀어지고 애덤에게 사랑 고백도 받았지만 제스는 애덤의 마음을 계속 밀어내기만 합니다. 유전병으로 갈등하는 제스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비밀을 애덤에게 말하게 됩니다.


애덤은 제스의 비밀 유전병을 알고나서도 제스와 결혼을 원하였고 청혼을 합니다.

제스도 애덤을 사랑하여 결국 애덤의 청혼을 받아들입니다.

제스의 엄마는 하루가 다르게 쇠약해져갔고 결국은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제스는 엄마처럼 운명 앞에 당당하게 멋지게 살겠다고 결심을 하고 한쪽에는 월리엄이 다른쪽에는 애덤이 그녀에게 있고 사랑에 둘러 싸여 있으면 두려워 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잊을 수 없는 첫사랑, 그리고 다시 찾아온 기회!
십 년 후, 우리가 다시 만나 하나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캐서린 아이작 전작인 미비포유를 재미나게 읽었지만 완전한 해피엔딩이 아니여서 여운이 많이 남는 책이 였습니다. 그러던 중 캐서린 아이작 신작인 유 미 에브리싱은 해피엔딩이였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는데 해피엔딩이였습니다


캐서린 아이작 이름으로 발표한 첫번째 소설로 출간과 동시에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만으로 대성공을 거두었고 전 세계 24개국에 출간되었고 라이언스케이트 영화사가 제작하고 소피 브룩스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입니다. 엉망진창, 멋진우리Messy, Wonderful Us를 썼으며현재 남편 마크그리고 세 아들과 리버풀에 살고 있습니다.


귀여운 굿즈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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