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밀침침신여상 2
전선 지음, 이경민 옮김 / 마시멜로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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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밀침침신여상 2


마계편 흑화되어 마존이 된 욱봉

욱봉과 윤옥의 갈등

욱봉과 금멱의 오해

금멱의 죽음

윤옥의 절절한 마음

중국판 로미오 줄리엣의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은 사랑을 하는데.. 그 부모님의 악연으로 이루어지기 힘든 상태입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금멱의 어머니의 죽음에 욱봉의 아버지, 어머니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금멱의 아버지 죽음에도 오해로 인해 욱봉을 죽이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죽음의 오해하게 만든 이는 윤옥인데말입니다.

"나를 사랑한 게 아니었어?"

"예"

"어느 한순간도?"

"예, 어느 한순간도!"

그대를 만나기 전에 나는 사랑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당신을 다치게 한 후에야 비로소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욱봉이 죽음 이후에 금멱은 욱봉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자신의 손으로 죽였다는 죄책감과 슬픔으로 눈물로 지내고 다시 욱봉을 살리는 방법을 찾습니다.

금멱의 보는 세상은 흑백으로 변하고 욱봉은 마계신으로 환생(?)하여 살아돌아옵니다.

자신을 살린 사람을 금멱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오해를 하고 그 사람과 결혼까지 하려고 합니다.

그 사실을 알게된 금멱은 슬퍼하고 윤옥과 혼인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욱봉을 오해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데...

서로의 겁이 된 고된 운명이 우리를 모질게 휘감는다 해도

그대는 피하지 않고, 나는 숨지 않으니!

긴 세월 쌓은 깊은 연정이 있기에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함께 하리니.

2권도 끝나 아쉬운이 있었지만 맨 끝장에 번외편이 4편이나 있었습니다.

특히 금멱과 욱봉의 겁편, 인간환생편 등 인데요.

그중 욱봉은 황제로 금멱은 성녀 약제사로 나옵니다.

여기서도 둘은 사랑을 하게 되지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금멱이 병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자 욱봉도 금멱을 따라 죽습니다.

번외편만 미리 봤다면 둘의 사랑은 언제 언제쯤 사랑이 이루어질까요? 생각했을 겁니다.


1권은 코믹편이였고 2권은 로맨스 편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자 주인공 시점으로만 전개 되지 않았나 싶으며 윤옥, 욱봉 시점으로도 전개 해주셨으면

어땠을까 생각도 했습니다. 그만큼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남자캐릭중 주인공 욱봉보다 윤옥 캐릭터에 마음이 더 갔습니다

아마도 드라마에서 윤옥역 배역을 연기한 배우 때문이라 더 그런것 같네여

그리고 여자 주인공의 감정선 변화도 좋았던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너무 철이 없어 보였는데 갈수록 성숙해지는 모습에 마음 아프기도 했지만책을 읽을 동안 다행이 결말은 해피엔딩이라 웃으며 보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책을 다 봤으니 드라마도 이여서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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