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밀침침신여상 1

향밀침침신여상 1
전선 지음, 이경민 옮김 / 마시멜로 / 2019년 12월

화계와 선계 배경

금멱의 탄생

금멱와 욱봉 그리고 윤옥의 삼각관계 

사랑과 질투

선대의 이야기

금멱

사랑을 알지 못하는 겨울의 차가운 서리꽃. 화신의 딸, 포도 정령, 원래 신분은 서리꽃. 발랄한 성격, 높은 영력을 쌓는 것이 인생의 목표.

태어나서 지금까지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여 남녀의 차이도 모를 정도로 순진하다. 화신인 엄마가 먹인 '운단' 

때문에 사랑의 감정을 못 느낀다.

운명의 상대인 욱봉을 만났지만 사랑을 알지 못한다.

욱봉

뜨거운 여름날의 태양, 화신. 천제의 둘째 아들, 화신, 봉황. 천제와 천후의 적장자.

거만한 성격에 용맹하고 싸움이 능해 전신으로도 불린다. 금멱을 사랑하지만, 속마음과는 달리 독설을 뱉으며 냉정하게 대한다.

사랑에 모든 것을 걸었지만 배신당한 후 마계의 마존이 된다.

윤옥

고독한 밤을 홀로 지새우는 야신. 천제의 첫째 아들, 야신,

소어선관, 윤옥선관. 밤을 홀로 지새야 하는 야신으로 평생 그의 삶은 고독했다.

천제의 장자이지만 어머니의 신분 탓에 욱봉의 그늘에서 살아왔다. 수신의 장녀와 정혼한 사이.

금멱의 탄생

화신 재분 죽기 직전 자신의 딸에게 금멱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자신처럼 사랑 때문에 아파하고 힘들어 할까봐

사랑을 느낄 수 없는 마음으로 살도록 운단을 먹이고 만년이 되기 전에는 화계를 벗어나지 못하도록 화계 방주 24명에게 명령한다.

그리고 자신의 죽음과 금멱이 태어난걸 비밀로 하라고 합니다.

금멱은 아무것도 모른채 자신은 포도정령인 줄 알고 있으며 남녀차이와 사랑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 모르는 순진한 아이로 자라며 영력쌓이는 것에만 집중하며 살아갑니다.

욱봉과 금멱의 만남

욱봉은 온 몸이 까맣게 타버린 채로 수경안으로 떨어지게 되다. 떨어지는 새를 처음 발견한 금멱은 새까맣게 타서 까마귀인줄 알고 있었으며 영력이 있어보여 잡아먹고 영력이나 키워야 겠다고 집으로 데려옵니다.

다시 사람으로 변한 욱봉과 잡아먹으려고 다가왔던 금멱의 첫 만남이였습니다.

금멱은 욱봉에게 자신이 살려줬으니 은혜를 같으라고 하고 욱봉과 함께 수경을 벗어나 천계로 떠나게 됩니다.

금멱은 거기서 욱봉의 남장서동으로 지내면서 여러사람들을 만나고 여러가지 일을 겪게 됩니다.

그 만남 속에 윤옥과의 만남도 있습니다.

윤옥과 금멱의 만남

고독한 밤을 지키는 야신. 윤옥

윤옥은 금멱의 만나는 횟수가 늘수록 금멱만을 연모하게 됩니다.

욱봉과 윤옥 그리고 금멱 세사람은 지독한 애증 관계에 놓이게 됩니다.

하지만 금역은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 못해 다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깊이 사랑해 달라는 말을 감히 하지 않을거요.

그저 오늘보다 내일 조금 더 나를 사랑해 주시오.

하루가 쌓여서 달이 되고,

달이 쌓여 해가 되고,

해가 쌓여 일생이되듯이."

"사랑, 그게 뭔데요? 나는 그런 거 몰라요"

욱봉, 윤옥, 금멱 세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얽히고 설킨 관계는 달콤한 향기와 함께 여울지고, 사랑은 제로 남아 흩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