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미담

체질미담 - 주원장의 8체질 토크쇼
주석원 지음 / 세림출판 / 2019년 8월

나는 무슨 체질인가 궁금하여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상체질은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이라고 불리는 체질이다.

사상체질은 알겠지만 8체질은 잘 모르겠다

8체질은 금양체질, 금음체질, 토양체질, 토음체질, 목양체질, 목양체질, 목양체질, 목음체질, 수양체질, 수음체질이 있으며 사상체질보다 두배는 많다

체질에 대해서 알아보자

체질이란? 내 몸속에 존재하는 장부의 기능적 대소구조들을 말한다.

무슨 말인지 참 어렵다. 그럼 대소구조는 무슨 뜻인가?

우리 몸에 장이 다섯개, 부가 여섯개 장기가 있다고 하며 

대소구조란? 장부들 중에 어떤 장기는 크고 어떤 장기는 작다는 말이다.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은 이제마 선생님이 지은 체질명이라 한다.

태양인은 이제마 선생님의 표현에 따르면 폐대간소 폐까 크고 간이 작은 체질이고,

소양인은 비대신소 다시 말해 비가 크고 신장이 작은 체질이며, 태음인은 태양인과 

정반대로 간대폐소, 즉 간이 크고 폐가 작은 체질이고 소음인은 소양인과 정반대로 

신대비소 다시 말해 신이 크고 비가 작은 체질이다

태양인=폐대간소, 폐가 크고 간이 작은 체질

소양인=비대신소, 비가 크고 신이 작은 체질

태음인=간대폐소, 간이 크고 폐가 작은 체질

소음인=신대비소, 신이 크고 비가 작은 체질

8체질의학을 발전한 사람은 권도원 선생님이라 한다

사상체질이 있는데 굿이 8체질 만드셨는지는 사연이 있다고 한다

젊으셨을때 건강이 상당히 좋지 않았는데 특히 알르기가와 소활불량으로 고생을 했다고

한다. 사상체질으로 치료를 해도 낫지를 않고 병만 더 심해졌다고 다른 방법을 찾다가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금양: 폐.대장>비.위>심.소장>신.방광>간.담

금음: 폐.대장>신.방광>비.위>심.소장>간.담

토양: 비.위>심.소장>간.담>폐.대장>신.방광

토음: 비.위>폐.대장>심.소장>간.담>신.방광

목양: 간.담>신.방광>심.소장>비.위>폐.대장

목음: 간.담>심.소장>비.위>신.방광>폐.대장

수양: 신.방광>폐.대장>간.담>심.소장>비.위

수음: 신.방광>간.담>심.소장>폐.대장>비.위

사상체질명이 8체질명보다 이해되기 쉬운 면이 있고 친숙해서 더 이해가 되는것 같다

8체질에서 금양체질과 금음체질은 사상체질의 태양인에 해당이 되고 토양체질과 토음체질

은 소양인에 목양체질과 목음체질은 태음인에 그리고 수양체질과 수음체질은 소음인에 

해당인된다.

8체질의학은 사상의학으로부터 진화한 것이다.

나의 체질은 무엇일까?

여전히 와 닿지 않지만 체질을 생각하면 제일 먼저 사상체질이 떠오른다.

그 중 나는 소음인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하편으로는 소음인이 진짜 맞는지 의문을 

가질 때가 있다.

8체질을 알게되면 알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 몸에 딱 맞는 음식들도 알고 싶다

식생활의 핵심적인 주의사항 

대체로 사람들은 고기를 좋아한다. 나도 한때 좋아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모두가 고기를 맞는건 아니다. 금양이나 금음체질은 고기와 맞지 않는다고 한다.

금체질은 고지혈증이나 고콜레스테롤증이 많다

목체질이 고기를 먹지 않고 잎채소나 생선만 많이 먹으면 고지혈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음식은 적당히 골고루 알고 먹어야겠다.

금체질은 채식주의 식단 같다. 대표적으로 육식, 밀가루음식, 매운음식, 뿌리채소, 그리고 유제품이 해로운 체질이다. 쌀, 잎채소, 생선, 생선, 해산물 등 채소 위주로 한 식생활이 맞는 체질이다. 그렇다고 과식은 아니된다. 가끔 생선이나 해산물로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를 해야 한다.

수체질, 수음체질은은 소화가 잘 되면 만사형통인 체질이다. 비위가 가장 약한 체질이라 

위장의 활성이 매우 낮다. 매운 고추로 위장의 활성을 올려주면 소화가 잘 되어 몸의 

건강해 질수 있다고 한다. 찬 음식을 먹으면 안된다. 차가운 물, 얼음, 아이스크림,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음식, 냉동식품 등 온도가 낮은 상태로 음식을 먹는 것은 아주 좋지 않다.삼

대체 뭘 먹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어요! 삼계탕이 좋다.

목체질, 목양체질은 땀이 나면 만사형통인 체질이라 매운음식이 맞다. 속이 냉한 편인데

매운 음식이 이를 보완해주니 소화에도 좋고 땀이 나서 몸의 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토체질은 수체질과 다르게 매운 음식이 해롭다. 후추, 카레, 겨자 같은 후끈한 맛을 지닌 것들은 해롭다. 찬물, 얼음, 냉면, 냉모밀등 음식을 차게 먹는게 좋다. 김, 미역 같은 해조류가 좋지 않다.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비반에도 잘 걸린다. 당뇨병이 가장 많은 이유다. 당뇨병은 혈당조절이 잘 안되는 병이기 때문에 음식 섭취량을 엄격하게 제한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닭고기를 못 먹는다는게 충격적으로 큰 사건이다.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기란 생각보다 복잡한것 같다. 나에게 적합한 음식을 찾는 것도 어렵지만 눈앞에 맛있는 음식이 있는데 나에게 맞지 않는다고 안 먹기란 고통스럽다.

 체질을 진단하는 방법을 설명, 자신의 체질이 무엇인지를 명쾌하게 짚어주기 위해 간단 체질진단법으로 진단해보자.

 이 책을 통해서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천천히 정독 하다보면 내 체질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대화체로 되어 있어 읽기가 쉬웠으나 어려운 용어들이 나와 초반에는 무슨 말인지 잘 몰라 고생을 하였지만 나의 체질을 알아가는게 재미 있었고 좋았다.

 나의 체질을 알고 건강해지도록 노력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