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수업
성호승 지음 / 경향BP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감정에 대한 책이다

매일매일 감정 글을 써서 펴낸 에세이 책인가 생각이 들었다.

작가는 평범한 사람이라고는 하나 글들은 읽으면 읽을 수록 공감가는 글귀들이다

길으면 지루할 벗도한데 길지도 짧지도 않는 파트의 내용들이 읽기 참 편하다.

유톡 손글씨로 써서 사진을 찍어 남긴 글들이 인상이 깊었다.


사람의 감정은 다 비슷비슷 하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 감정을은 살아가면서 얻는 것도 있을 것이고 경험을 통해 느낄수 있는 것도 있을것이다.

감정을 배우는 것도 표현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다

내 감정도 모를 때가 있는데 그 감정으로 인해 상처를 받기도 하다

감정을 컨트롤 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내 자신이 밉고 분하여 눈물이 나오기도 한다

감정없이 살고자하지만 그건 쉽지가 않다

자연스레 스며드는게 감정이 아닐까

"사랑"에 대한 주제로 한 내용들이 많다 특히 나에 대한 사랑

- 나를 사랑하는 방법

- 사랑하면서 사세요

- 사랑은 부지런해야 한다.

- 나를, 그리고 당산의 사람들



- 사람과 살아간다는 것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다.

인간관계란 참으로 어렵다고 생각한다. 아니 느낀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 모두가 그리 생각하고 느끼지 않을까 한다.

사람과의 대화 솔직히 인간관계는 힘들다.

세상 살아가는데 인간관계란 뭘까?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닌 이상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책속에서 비슷한 글들을보며 공감도 가지만 위로도 받는 것 같다.

- 나를 사랑하는 것만큼

"사랑"에 대한 것도 많지만 "나를"대한 글도 많다.

- 사랑은 노력하고 싶은 것일지도 모른다.

위말 처럼 나를 먼저사랑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다른 사람이 사랑해줄수 있을까.

자존감을 위해서라도 나를 먼저 사랑하자.

- 무엇보다 나를 위해서

감정은 행복을 주기도 하고 슬플을 주기도 한다.

이 책은 더 큰 행복에 도움이 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작가 성호승작가 사람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읽다보니 젊은 작가라는 점을 알 수 가 있었다.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라는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뒷면 한줄 메모평들은 이 책에 대해서 말해준다.

유명한 사람들이 아니라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의 평이라 믿음이 갔다


살아오면서 내가 정말 무섭다고 느낀 것들...

나도 무섭다고 느낀다.

"사람"

감정수업을 통해 위로 받아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