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24 - 청룡을 타고 비상하는 2024를 기원하며!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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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읽는데 내년은 어떤 예측으로 쓰셨을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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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멘 - 누구에게나 약점은 있다
사이먼 쿠퍼 지음, 서지민 옮김, 서형욱 감수 / 풋볼리스트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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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의 축구 저널리스트인 사이먼 쿠퍼의 신간, 풋볼멘을 소개해볼까 한다. 사실, 이번에 아는 친한 동생이 자신이 일하는 회사에서 책이 나왔다면서 선물로 보내주어서 흥미롭게 읽어보고 쓰는 점을 미리 공지하고 글을 시작해본다.

 

 




  문득 이 책을 읽으며 느낀것은, 대한민국에서 스포츠 기자로 활동하시는 분들중에, 과연 이러한 책을 낼수 있는, 그리고 이정도의 인터뷰와 인사이트를 끌어낼수 있는 기자들이 몇이나 될까? 라는 것부터 생각을 해보았다. 대한민국 축구계에서 아나운서와 해설자, 피파온라인3 목소리와 SBS ESPN의 목소리의 주인공이신 배성재씨와 박문성씨가 같이 책을 낸다면, 어느정도의 인사이트가 있다고 한들 이 정도의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가지고 책을 엮어 낼수 있다는 것에서 일단 신선했다. 생각해보면, 필자도 한국사람이기에, 그리고 당연히 해외 스포츠라고는 가끔 보는 EPL이 전부이기에.. 어찌보면 그렇게 큰 흥미를 느끼면서 보질 못했던것 같다. 국내 기자들이나 언론들은 한때 박지성 선수가 맨유에서 활약하던 당시에 웨인 루니 선수의 이름을 '룬희'라고 하질 않나, 박지성의 절친인 에브라 선수를 '국민브라' 라고 하질 않나... 대체 언제까지 이러한 국뽕에 취해 이상한 애국심으로 언제까지 두유노우 지성파크? 하면서 살수는 없을텐데, 그리고 얼마나 두유노우~? 해서 얻은 인사이트로 "그는 박지성을 알고있다" 라는 책을 낼건지에 대한 의문.. 지금 이런 말을 쓰면서도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구분이 안갈수도 있지만, 그냥 정리해보자면 '한국의 기자들이 이런 책을 낼수 있을까'라는 것을 말해보는것이다.

 







 이 책에는 53인의 감독과 선수들의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 무엇보다 재밌었던건 베컴의 이야기였는데, 한국과 일본등의 아시아 국가에서나 베컴을 엄청난 섹시가이로 생각하지 정작 본토인 영국에서는 그냥 수염난 패스잘하는 축구선수일뿐이다. 그러한 이유는? 축구는 어찌보면 전 세계 공통분모적으로 여성보단 남성들의, 남성만의 상징적인 문화였으며, 베컴의 외모를 보려고 축구장에 오는걸 소위 필자는 야구를 좋아하니, 특히 엘지트윈스를 좋아하니 빗대어 보자면.. 이대형 선수의 실력을 보러 온 남자 관객들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그의 진가를 발휘했던 09년도에는 물론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었다, 엄청난 도루와 스피드, 나쁘지 않은 타격감에 무엇보다도 곱상하고 준수한 몸매와 외모로 여성 팬들을 확보할수 있었던 좋은 한 때였으니 말이다. 물론 지금도 얼빠들은 존재한다, 하지만? 과연 엘지트윈스 남성 팬들에게 이대형의 얼굴을 보기 위해 잠실야구장을 찾았을까? 그건 아니라는 것이다. 과거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베컴이 각광받은것은 실력이지 단언컨데 외모가 아니라는 것이다.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나와있는 박지성 선수. 사실 박지성 선수에 대해 그렇게 크게 긍정적으로 써 놓은 부분들보다는, 조용한 은둔형 인간이라는, 그저 취미생활이라고는 집에서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위닝일레븐을 즐기는 순수한 청년이라는 말이 가장 크게 인상깊었다. 이러한 점이 외국인들의 눈에 비추어 졌을떄는 과연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는데,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컸던듯하다. 사실 한국이나 일본에서 위닝일레븐 근처에 세븐일레븐만 있으면 리빙인헤븐이 되는게 대한민국 남자들인데... 어찌보면 이러한것은 문화적 차이에서 나온것이니 그렇다 치자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왠지 해외 축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책일것 같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이번 브라질 월드컵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한번쯤 읽어보면 "이 감독은 이 선수에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라는것도 어느정도 알 수 있어서 축구에 대한 지식보단 그 축구 환경에 대한 지식과 인사이트가 넓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프로야구 책으로도 이런 책이 나오면 참 좋을것 같다. 사실 필자는 축구보단 야구를 좋아하기 떄문인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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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멘 - 누구에게나 약점은 있다
사이먼 쿠퍼 지음, 서지민 옮김, 서형욱 감수 / 풋볼리스트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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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잘 읽었어요, 자세한 후기는 http://jgh712.blog.me/205873843 에서 보시면 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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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유혹의 비밀 - 현직 픽업아티스트가 공개하는
일루시온 지음 / 한솜미디어(띠앗)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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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만 있는 픽업 아티스트라는 직업. 처음에는 이게 대체 무슨 직업이지? 라고 했었다. 사실 이 직업을 처음 알게된건 필자가 출연했던 프로그램 "남희석의 52+"에서 같이 출연하셨던 분이 픽업아티스트라고 하셨었다. 그때만 해도 "대체 이런걸 왜 직업으로 가질정도이지? 대한민국 남자들이 그렇게 호구가 많은가?"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책, 읽다보니 은근 재밌고 골떄린다. <대한민국 미녀 유혹의 비밀>에는 과연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을까?


대한민국 미녀 유혹의 비밀이라는 책은 암스라는 회사의 대표인 일루시온이라는 분이 쓰신 책이다. 이 책은 실전서라고 자신있게 서두인사말에 언급하시면서 하는 모습에 일단 꽤나 자신감 넘쳐 보이는 말들이 많았다. 실제로 여자를 어떻게 해야 꼬실수 있는가에 대해 많이 연구하였고 실제로 연애경험이 없는 남자들에게 연애의 비법을 가르쳐주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었다. 


책에는 남자들이 스스로 관리부터 해야한다고 나오며, 실제로 잘 쓰지 않는 립글로스까지 추천하며 써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남자도 관리를 받는 시대에 필자도 동의하고 실제로 남성 화장품을 많이 쓰는편이어서, 이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바였다.


그리고 이 책에는, 어떤 지역에는 어떤 클럽에 어떤 급의 여자들이 오는지, 그리고 여자와 섹스를 하기 위해선 어떤식으로 접근해야하는지도 나와있어서, 자칫 많은 여자들이 오해를 살 법한 글들이 많이 나와있다. 잘못하면 이 책, 여성부에 고발당할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다. 


아울러,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핫플레이스를 자신이 경험한 토대로 추천을 해놓았다. 어느정도 마케팅이 있을것 같지만서도, 실제로 필자도 가본 곳들이 몇군데 있는데 다 전부 괜찮았던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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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유혹의 비밀 - 현직 픽업아티스트가 공개하는
일루시온 지음 / 한솜미디어(띠앗)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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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직업이 있다는것을 사실 일전에 ˝남희석의 52 ˝ 라는 프로그램에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좀 신기하면서 한편으로는 씁쓸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마찬가지, 여자를 유혹하는 방법이 아주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연애를 못하는 남자들에겐 좋을수도 있지만... 이럴 필요가 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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