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메카드 1 터닝메카드 1
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터닝메카드 홀릭 딸아이의 애니북과의 만남.

"요괴워치~ 요괴워치~" 하던 딸아이가 어느 순간 부터 "터닝메카드~터닝메카드~" 한다.

그건 뭐냐고 묻니까 요즘 하는 만화라고 알려줬다.

'또 일본만화가 유행을 하나보다....'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어린이날 장난감으로 터닝메카드 자동차를 사달라고 조르더라.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아이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 영화라는 걸 알게되었다.

소원풀이로... 장난감 몇개를 사줬는데.... 갖고 싶은건 끝도 없다.

베틀필드, 스타터, 등....결국에는 초1딸아이게 이것저것 사줬다.

어느날 터닝메카드 애니북이 있다는 걸 알게된 딸이 또다시 보고 싶다. 조른다.....

 

그럼 터닝메카드 애니북이 무엇이냐?? 궁금해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 소개해본다.

KBS에서 하고 있는 만화영화를 책으로 만든 것이다.

손오공 사에서 나온 터닝메카드 장난감이 로봇과 자동차로 카드에 의해 변신하며 재미있는 스토리로 아이들이 완전 빠져든다.

남자아이들을 위한 만화라 생각하면 오산....

여자아이도 너무 좋아한다.

초2 딸아이 말로는 학교에서도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란다.

 

터닝메카드 애니북과 첫만남.... 너무 좋아하면서 그날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다.

 



할머니가 다치셔서 집에 갑작스레 휠체어를 빌려다 놓게 되었는데.... 거기에 앉아서 열심히 독서 중인 딸내미....

 



애니북 책에는 총 4가지의 에피소드가 있다.

제1탄 수수께끼의 전학생

제2탄 다른 세계에서 온 손님

제3탄 블루랜드 VS레드홀

제4탄 파트너를 되찾기 위하여


 

줄거리나 내용 소개는 이 블로그에서 안한다. 만화로 즐기며 책으로 봐야만 재미있으니까.   ^^

 

 

주인공이 나오는 페이지를 보여주면서 나에게는 어떤 캐릭터가 제일 마음에 드냐고 물어본다.

솔직히 나는 잘 모르지만 하나를 골라서 이게 제일 멋있다고 아이에게 맞장구를 쳐줬다.

 

선명한 컬러책이 마치 TV로 직접 만화 영화를 보는 듯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아이도 더 몰입해서 책을 읽게 되는 거 같다.

말풍선의 글자 크기며 책의 종이(아트지) 두께며 다 적당하다.


터닝메카드 홀릭인 딸아이는 열광하며 이 책을 즐기고 매일 매일 몇번이고 반복하면서 이 책을 읽었다.

얼른 2편도 사오라고 요구하나... 아직 안나왔지?

 

 



터닝매카드에 빠진 초2 딸아이. 너무너무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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