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별 초록별 - 2020년 일본아동펜상 수상도서 마음별 그림책 16
하야시 기린 지음, 하세가와 요시후미 그림, 김보나 옮김 / 나는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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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초록 별>
하야시 기린 글 / 하세가와 요시후미 그림 / 김보나 옮김

별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아니 하늘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더 애정이 생기고 좋아할 만한 책.

손과 손을 맞잡은 별.
귤 꼭지 속에서도
토마토 꼭지 속에서도

돌아보면 발견하기 쉬운 별

이 그림책을 보고 나니
세상 모든 사람들이 별이고
그 별들이 모여 하나의 공동체를 이룬다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서로 서로 손을 맞잡은 그림에서는 더욱 따뜻함이 묻어나는 책.


하늘에 있는 별만 찾을 게 아니라
내 주위에 숨어있는 별을 찾는 독후활동까지 할수있을 듯 하고

그룹을 지어 두세명이 별모양을 만들어 보는 활동도 할 수 있을 듯 하다.

내일은 우리반 꼬맹이들과 읽어봐야지^^

유난히 별을 좋아하는 찐군
찐군에게 참 따뜻함을 주는 책


*나는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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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쿵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69
경혜원 지음 / 시공주니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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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그림책의 최강자 경혜원 작가님의 신작 쿵쿵!!

표지부터 귀여운 그림책
옷장을 빼꼼이 열고 쳐다보는 공룡들이 호기심을 자극하죠..
허나..자세히 보면 아래의 두마리 공룡이 위에 공룡을 쳐다보고 있답니다^^

쿵쿵 거리며 나타나는 공룡들
그리고 그 위험한 상황에서
공룡들을 도와주는 남매!

저도 어릴적 저렇게 공룡과 함께 놀았던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놀고 나면.,.. 혼날까봐 도망갔던 기억도 솔솔 생각나고요..ㅎㅎ

마지막 반전까지
깨알 그림속 공룡찾기와 함께
다양한 공룡의 모습도 볼수 있어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경혜원 작가님의 다른 공룡이야기와 함께 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협찬도서
#시공주니어
#경혜원
#쿵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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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소년 국민서관 그림동화 242
막스 뒤코스 글.그림, 류재화 옮김 / 국민서관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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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은 그림책이 아닌거 같다. 막스 뒤코스라는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흥분되어 보던 책인데 이책은 그림자체로 힐링. 그리고 그 스토리로 또 한번의 힐링이 되는 책이다.

9살 아이가 읽고 나더니 스토리가 어마어마 하고 직접 모험을 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할 정도니 이책이 보여주는 모험가적인 느낌이 얼마나 큰지 알듯 하다.

문어가 나오는 장면.그리고 마지막 반전이 있는 장면에서는 절로 우와! 하는 감탄사가 튀어나온다.

책한권으로 이렇게 큰 스토리가 그려질수 있다니

정말로 단편영화를 한편 보고 나온 기분이 들정도다.

글밥이 조금 많아 미취학 아이들에게는 부담스럴수도 있지만 부모님이 직접 읽어준다면 더 좋은 모험이 되지 않을까 싶다.

등대위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느낌이 너무 따뜻하고 포근했던 그림책이다.

모험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남자아이들에게는 더 큰 로망이 되는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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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인권 존중의 씨앗 - 고려 동서대비원부터 무료 급식까지!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가치씨앗
김영주.김은영 지음, 한용욱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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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터 요즘 딱 끌리는 제목입니다. 역사속 숨어있는 인권이라.. 어떤 내용일까 무척 궁금했는데요. 

우리 역사를 알고 싶어하는 초등 아이들 그리고 그 속에 들어 있는 다양한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품은 책입니다. 

특히 이책의 가장 큰 매력은 각 장 마다 큰 주제를 품고 있고 그 주제속에서 과거의 역사, 지금 현재 우리, 그리고 세계속에서의 다양한 모습까지 한번에 연결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른인 제가 읽어도 흥미진진하게 연결되어 있는 내용이 좋았구요

자녀가 초등아이라면 그리고 역사에 관심이 많고 흥미로움을 느끼는 아이라면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먼저 읽어본 후로 지인분들에게 많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먼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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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문지아이들
이경혜 지음, 민혜숙,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원작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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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과지성사 출판사를 통해 먼저 도서를 제공 받아서 작성했습니다. *

 

사실 이 어린왕자 책이 워낙 유명하잖아요~ 그런데.. 이책을 읽었던 기억이 안나는거죠

언젠가는 읽었을텐데... 도무지 내용이 기억도 안나고... 정작 찐군에게도 읽어주지도 않았구요..

책이 오자마자 슬그머니 혼자 읽으려고 고이 모셔두었는데... 찐군 발견!

잠자리 독서에서 어마어마 하게 읽어주었네요.

 

먼저 이 책의 특징은 민혜숙 작가님이 생텍쥐페리의 태어난지 120주년 기넘으로 만들고자 하셨데요.

그리고 동화책으로 나왔던 어린왕자가 정작 아이들에게 어렵게 여겨지는 것 같아 안타까워서 새로운 버전의 책으로 만들고자 하셨답니다.

 

특히 제가 마음에 쏙 들었던 것은.. 모든 배경의 캐릭터가 자수로 이뤄졌다는 겁니다. (약 2년간 자수를 하셨데요.) 캐릭터들을 자수로 만들어서 그런지 더 애착이 갑니다.

표지의 어린왕자도 자수로 만들어져있는데

띠지에 있는 밤마다 별을 쳐다봐. 별들이 다 친구가 될 거야."

이말이 너무 예쁘서..띠지를 못 버리고 잘 보관중입니다^^

 

유명한 이야기죠~ 모자인지...보아구렁이인지.. 그리고 코끼리를 잡아 먹고 있는 보아구렁이인지..

아이와 같이 책을 읽는 분들이라면 위의 그림만 보고도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정답이 아닌 아이의 시선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정답이요~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페이지예요~

이 내용을 보고 엄청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죠...생각이 꼬리를 ~ 쭈욱 물고 나오더라구요~

어린 바오밥 나무의 씨는 무서운 씨였다.

"아침마다 별을 깨끗이 치워 줘야 해.

작을 때는 장미하고 바오밥나무하고 아주 비슷하지만 조금 크면 구별할 수 있어.

러면 얼른 뽑아 버려야 돼. 어떤 게이름뱅이가 바오밥나무들을

그냥 자라게 놔두었다가 큰일 났지. 아, 지구의 아이들을 위해서도

그림을 그려 두는게 좋겠어. 바오밥나무를 조심하라고!"

P. 12~13

 

 

어릴적 읽었는지 조차도 기억나지 않는 명작.

아니 어쩌면 너무 유명한 나머지 읽지도 않았는데 읽은거 처럼 느끼는지도 모릅니다.

아직 어린왕자를 접해보지 못한 초 중고 아이들. 그리고 어린왕자를 조금 쉽게 편히 읽고자 하는 부분들 예쁜 자수그림은 덤으로 볼수 있으니 한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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