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 복고 - 고양이 복고의 중국요리 이야기
권경진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9년 11월
평점 :
품절


요즘 마라탕같은 중국음식이 인기를 끌면서 중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나또한 일년간의 중국어학연수 경험으로 그리운 중국음식이 많았다

그리운 중국음식들과 귀여운 그림체가 매력적인 니하오 복고로 만나볼 수 있다

니하오 복고는 중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누나를 위해
맛있는 중국현지음식을 해주는 이야기이다

메뉴는 중국 대표 아침메뉴인 고소한 또장과 요우티아오와 쫀득쫀득 맛난 동파육

매우면서도 계속 생각나는 회궈로우
부드러운 은은한 단맛이 참 맛있는 우유푸딩까지 요리이름만 들어도 침샘이 고이는 맛난 음식들로 가득했다

때로는 아침일찍 일어나 누나를 위해서 든든한 아침을 준비하고 도시락도 싸주기도 하고
복고식당을 오픈해서 손님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맛난 오늘의 요리를 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맛난 음식들로 하루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날려버린다

레시피가 그림과함께 간단히 적혀있어서 메뉴에 적혀 있는 중국음식들이 그리울때마다 해먹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러스트가 단순해보이면서도 둥글둥글 참 귀엽고 배경도 참 예뻐서 소장가치가 있다

초판 한정스티커 까지 들어 있어서 참 좋았다

가볍게 읽기 좋은 요리만화를 찾는 사람,
혹은 간단한 중국요리를 시도해 보고 싶거나

복고 누나처럼 중국에서 거주중인데 중국어에 서툴러 메뉴 전부 알지 못하는 중국어투성이라 제대로 음식을 못시키고 비슷한 메뉴만 먹는 사람들이 읽기에 참 좋은 책으로 추천한다

음식과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림만 봐도 힐링되는 느낌이 든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객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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