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트레이닝 - 밀레니엄 시대의 성공적인 카리스마 메이킹
게르하르트 H. 에게츠베르거 지음, 안영란 옮김 / 샘터사 / 2000년 1월
평점 :
절판


카리스마가 무엇인가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이 곳에서 사서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카리스마에 대해 말하고 있으나, 핵심을 찌르지는 못했다.

카리스마의 종류를 말하였으나, 그에 대한 설명은 추상적이어서 예를 들어주어 이해가 쉽게 썼어야 했다. 어드밴스 카리스마 등을 설명했는데, 그에 대한 기초 심리를 설명하지 않아 별 도움이 안 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진정한 카리스마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불안감을 없애고 여유있게 생각하면서 좌뇌와 우뇌로서 자신을 컨트롤하면 된다는데, 부교감신경형이 카리스마를 가지기 쉽다고 써놨다. 교감신경형은 카리스마를 갖는게 아니라 카리스마가 있게 보이기 위해 끈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써놓고 있다. 우뇌형인간이 좌뇌를 써서 통제하면 진정한 카리스마를 가질 수있다고 하는데, 좌뇌형인간은 그 부분에서 진정한 카리스마를 가지기 어렵다는 것을 뜻한다. 카리스마는 트레이닝할 수 있다는 본 취지와는 다르게 양뇌, 그리고 우뇌형인간이 좌뇌로서 컨트롤하는 것이 이상적이라 놓고, 그렇지 못한 인간들은 불안감 해소법으로 다소나마 카리스마를 완성시킬 수 있을 것이라 해놓았다.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들을 광고와 관련 여배우들을 예로 들어놓았는데, 카리스마를 가진 여배우의 특징과 가지지 못한 여배우의 차이점, 그 무언가 즉 카리스마를 설명해주지 않아서 이해가 되질 않았다. 진정한 카리스마의 모습을 구체화하지 않았다. 카리스마상 즉 목표를 만들지 않고,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찾아라면서 양뇌를 컨트롤 하면서 불안감을 없애면 저절로 생긴다는 듯이 말했다. 눈을 정확히 바라 보라면서 상대방을 계속 보진 마라면서 계속 바라보고 또한 상대방의 눈을 피하지 말라고 했다. 그런 미묘한 차이를 설명하지 않고, 양뇌형인간은 알아서 된다는 식으로 해석되어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불안감 해소법으로 불안감 문제가 전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데, 그것만을 써놓아 불안감의 원인을 자세히 써 놓지 않았다. 인간의 본능이라고만 써 놓았는데 본능의 이유를 다른 사람이 모를 수 있다는 것을 생각지 않았다. 죽음이라 생각하는데 그에 대한 생각을 설명해주지 않았다.

말이 통하지 않는 엄청 힘쎈 괴한이 나타났을때, 불안해 하지 않으면서 그를 설득하려 들때, 정신이 아닌 사람이 나를 죽이려 하며 그가 의 모든 점이 그냥 맘에 안 든다면 그것을 카리스마로 통제할 수 있을까? 불안하며 불쌍한 표정지으면서 속은 안정된 상태로 배우기질을 사용해 빠져나갈 수 있지 않을 만큼 괴한이 흥분하고 불안해 하며 제정신이 아닐 때 여기서 말하는 카리스마는 쓸모가 없다. 무술 등으로의 힘이 없다면 아무 소용 없다고 생각한다. 여기서의 카리스마 끝은 죽음으로서 나중에 나를 영원한 카리스마로 만드는 것밖에 없다. 이것은 별로 좋은 것이 못 된다.

결국 이 책에서 얻은 것은 혼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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