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놀고 싶어요! -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기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34
최나나 글, 대성 그림 / 꿈터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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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꼬마 돼지 피로의 익살스럽고 장난 끼많은 행동을 통해  

친구들과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에 배워 볼 수 있는 책...
책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피로의 귀여운 표정을 보고 자기들도 찍어 달란다.
다시 집중해서 책 속으로 휘리릭~~

피로는 재밌게 놀다 가도 진흙탕에 들어가 흙탕물을 튀기고 친구들이 깜짝 놀라는  것을 보는
것을 무척이나 재미 있어한다.


 


피로의 표정을 본 세자매는 이가 빠진 모습에
더 배꼽을 잡고 웃는다.ㅍㅎㅎ
아이들의 정서란 알다가도 모르는 일~~

토미, 베베, 호야는 피로는 자꾸 괴롭히니깐 살짝 피하자는 이야기를 나눈다. 
피로는 영문도 모른채 "  왜 그냥 가는거지?"
하며 이상하게 생각한다.

 


 


혼자 심심하던  피로는  토미,베베,호야가 딱치지기 하며 노는 것을 

보더니 딱지를 망가뜨리고 빼앗아 간다.
화가 난 친구들은 그냥 가게 되고 영문을 모르는
피로는 엄마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다.

 

 


엄마는 피로에게 친구들도 네가 장난을 심하게 하면 속상하니 내일 친구들에게 다가가서 미안하다고 하렴. 그럼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을거야 라면 이야기 해 준다.

다음달 피로는 친구에게 다가가 친구들에게 사과하며 " 앞으로는 친구에게 심한 장난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할게라며  서로 악수를 한다.


 

세자매가 말하는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은
남의 것을 뺏지 말고 양보하며 서로를 챙겨 주면 된다고 이야기를 한다.
마지막으로 세자매도 사이좋게 지내기로 꼭꼭
약속했답니다.

깜찍한 그림과 색감, 짤막 하지만 스토리가
재미와 웃음을 전해 주는 책이고 아이들이 꼭
알아둬야 할 이야기라 세자매는 읽는내내
즐거웠답니다. 피로와 친구들 참 귀엽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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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한 시에 검은모자들이 찾아온다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43
오쿠하라 유메 글.그림, 이기웅 옮김 / 길벗어린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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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 표지를 보면 어둡고 으슥한 이야기일 듯 한데
내용은 마음이 따스해지는 반전이 있네요.ㅎㅎ


약간은 졸리기도 했지만 무섭다고 얘기 하더니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다며 쫑긋 귀를 기울이는 세자매...
책 속으로 휘리릭~~

아이들은 왜 검은 모자 아저씨들은 왜
한 시에 오나요? 묻는다.  나쁜 일을 하거나 좋은 일을 할때도 

사람들이 깨어 있는 시간보다
잠든 시간을 이용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그렇게 이야기 하고 다시 책 읽기로~^~


 

많은 사람이 발소리  하나 내지 않고 모여
눈으로만 봐도 안다는데 어떻게 아는건가요?
하며 또 첫째가 묻는다. 둘째가 마음 속의 거울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며 답을 해 준다.
엄마는 만족스런 미소를 므흣하게 지었답니다.

 


 

집집마다 찾아가며 무슨 일을 하는지 매우 궁금해 하던 세자매~~
창틈으로 들어 오니 도둑인가 아니면 산타 할아버지는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불을 살짝 덮어 주는 모습에 깔깔 웃는다.
에이~~  뭐야? 하며 나두 덮어 달라고 얘기해 본다.


 

아이들이 낮에 와서도 덮어 주지 왜 한밤중에만 올까? 밤엔 

어두워 잘 보이지도 않을텐데...하며
여전히 검은 모자 아저씨가 궁금한가 보다.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책이 아닌가 싶다.
그림도 귀엽고 아기자기한 스토리에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더불어 어둡지만 마음이  따스해지는 책이라
반전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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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임금님의 전쟁놀이 풀빛 그림 아이 48
미헬 스트라이히 글.그림, 정회성 옮김 / 풀빛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키가 작고 뚱뚱한 꼬마 임금님의  전쟁놀이
이야기~~


셋째가 자는 바람에  둥이랑 함께 읽어 보기로
했네요.ㅎㅎ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전쟁이라는 무거운
단어를 재밌는 내용으로 전개되어 아이들도
즐겁게 읽었답니다.


항상 심통이 나 있는 꼬마 임금님에게 어느 날
신하들이 물었어요.
"임금님께서 왜 항상 심통이 나 있으십니까? 하니깐 조그만 나라의 왕인게 싫고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세고 부자이며 유명한 왕이 되고 싶다고~~

울 둥이 꼬마 임금님이 욕심이 많아서
꿀돼지 같다며 깔깔 웃더라구요.ㅎㅎ


셋째가 책 읽는 소리를 듣더니 궁금하다며
벌떡 일어나 함께 읽어서 앞의 내용 다시 한번
읽었답니다.

그리고  한 신하가 큰 나라의 왕이 되려면
전쟁을 해야 한다 하니깐 꼬마 임금님은 귀가 솔깃해서  전쟁을 좋아하는 장군을 불러
전쟁 준비를 시작했는데 상대를 이웃나라 키다리
임금님으로 골랐네요.


임금님은 나라 안의 남자를 불러 모아 군복과 총을 나눠 준 후 모든 백성들이 군인이 되었어요.

갑자기 책 읽던 아이가 
엄마! 임금님이 부자 되고 싶다고 싸우는게 정말 나쁜거 아니야?
그렇게 말하는 모습에서 아이의 눈에도 개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전쟁을 빈번하게 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괜실히 창피하더라구요. 



마침내 두 나라의 군인들이 전쟁터에 마주쳤는데
양쪽 나라의 임금님이 보이지 않아 군인들이 투덜거리는거예요.
왕을 보니 우아하게 차를 마시며 차를 마시는 모습에 군인들은 왜 우리가  임금님을 대신해서
싸우는거에 분노해서 두 임금님 보고 싸우라고
하니 벌벌 떠는 모습에 군인들은 실망해  집으로 돌아가서 전쟁이 끝이 났네요.


결국 꼬마 임금님은 조그만 나라의 왕이어서
여전히 심통이 나 있답니다.


요즘 티비 보면 외국에서 전쟁, 테러, 폭탄이라는
단어가 빈번하게 나오는데  조금은 
가볍지만 이 책의 내용을 보며 누구를 위한
전쟁이고 행동인지 한번쯤 생각해 봐 줬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꼬마 임금님을 통해 조금은 딱딱하고 무거운 주제의 책이지만 귀엽고 깜찍한 그림을 통해
스토리가 아기자기함을 부각 시켜 주고 있다.

나이는 어리지만 아이들 눈에도
전쟁은 정말 나쁨을 느끼고 개인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해 다른 사람의 희생을 강요해선
안된다는 교훈을 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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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날마다 즐거워 걸음동무 그림책 44
리나 주타우테 글.그림, 이태영 옮김 / 걸음동무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세자매가 용감한 위글리, 디글리 돼지 형제와 신나는 모험을 떠나 보려구요.ㅎㅎ

 

세자매가 표지를 보더니 돼지가 너무 귀엽다며
계속 미소를 짓는다.
위글리와 디글리는 여우나 늑대도
무서워 하지 않을 만큼 용감한 형제였답니다.

 

겁 많은 울 세자매는
돼지 형제를 부러워 하면서도 큰 사자를
사냥할 계획을 세운 모습에  어떻게
그럴 수 있지 하며 고개를 기웃거리더라구요.ㅎㅎ

 

청어를 타고 넓은 바다를 건널 생각도 한
위글리, 디글리 형제~~
당근 성 주인에게서 사랑스런 미녀를
구하기도 하고 이상한 과학 기계도
만들기도 했답니다.

 


졸린다고 하면서도 친철한 마녀에게서
마법의 지팡이를 만드는 방법이 나오니
눈이 번쩍~~

마녀는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 했는데
돼지 형제의 태도에 세자매도 조금씩 용기를
내는 모습이 보여 엄마는 므흣하더라구요.ㅎㅎ


그리고 꼬마 돼지 형제는 날마다 신나는 모험을
했지만 밤이 되면 즐거운 친구 누구도  형제를 잠들게 할 수 없었지만 부드럽고 다정하고 달콤한 엄마의 뽀뽀가 돼지 형제를 꿈나라로 데려다
주었답니다.

이 장면에서는 우리 세자매들도 엄마 품에
안기다가 잠드는 모습을 떠올릴 수
있었네요. 


꼬마 돼지 위글리, 디글리  형제의
활기차고 발랄한 모습과 재미난 그림
아기자기한 스토리까지 어울어져서 그런지
아이들이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림책이 아닌가 싶다.

세상의 아이들이 꼬마 돼지 형제처럼
밝고 유쾌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고 
" 날마다 날마다 즐거워"책 제목처럼
웃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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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봐, 마디타, 눈이 와! 알맹이 그림책 24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일론 비클란트 그림, 김서정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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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며 가족간의 따스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책...
스웨덴을 대표하는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작품이라 내용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책을
만나려고 한다.

자작나무에 첫눈 내리는 날
마디타 가족들은 눈싸움을 한다.

그런데 눈싸움으로 감기에 걸린 마디타를 두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러 가는 

리사벳과 하녀 알바.....
알바 언니가 선물을 고르는 사이에 리사벳은 이웃집 아이인 구스타프가 썰매 뒤에 매달린 모습을 보게 된다.


이에 질세라 리사벳도 호기심이 발동해 안데르손씨 썰매에 매달려 타기 시작한다.
썰매는 자그마한 마을들을 지나가고 리사벳은 집에 가고 싶다며 소리치지만 안데르손씨는 리사벳을 그냥 그 자리에 내려 놓고 가버린다.


도저히 끝도 보이질 않던 눈보라를 헤치고 힘들게 걸어가던 리사벳은  마침내 한손씨  부부에 도움을 받아 집으로 돌아 오게 된다. 
리사벳은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언니 마디타와
함께 잠이 들게 된다.


동화를 읽으면서 리사벳의 무모한 모험에 탄식을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장면에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다.


책 속에서 지났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한껏 느끼면서 조금은 글밥이  많아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었는데 읽는내내 완전 몰입할 수 있었다. 이것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작가의 힘이 아닌가 싶다. 스웨덴의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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