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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와 오토바이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51
케이트 호플러 지음, 사라 저코비 그림,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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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토토와 오토바이]
토토는 도로가 보이는 밀밭에서 살면서 어디론가 가보고 싶다는 꿈을 꿉니다. 그 꿈에 불을 지핀 것은 오토바이로 온 세상을 다닌 슈슈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여행이야기 입니다. ˝용기만 있다면 정말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단다. 낯선 곳도 오랜 친구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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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곰의 특별한 날 베드타임 스토리
표영민 지음, 김형준 그림 / 재미마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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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곰이 겨울잠을 자러 가기 전
친구들과의 진솔한 인사를 나누는 글과 모노톤의 그림이
차분하고 행복한 잠자리로 들게 하네요.
곰에 대해 자연스레 알게 되니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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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나무
김장성 지음, 정유정 그림 / 이야기꽃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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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풀과 나무를 좋아했지만
책에서 나오는 것 처럼 연한 새 잎이 날 때,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릴 때가 한번 더 쳐다보게 되고 이야기를 나누게 되지요.

잎과 열매가 다 떨어진 나무의 속속들이 드러난 모습을 보며
그래 한 해 동안 수고 많았어.
거친 비바람 속에서도 네 본분 다하느라 애썼네. 해야는데 그러질 못했네요
겨울이나 이른 봄,
선이 드러난 나무 아래서 읽어 줘야겠어요.

정유정 작가님의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과

나무를 매개체로 삶을 바라보게 하는 김장성 작가님의 글에 울컥 공감하며

나지막하게 소리내어 읽어보고

천천히 또 읽어봅니다.

얼마나 줄기를 올려야 하나
어디쯤 가지를 나눠야 할까
머뭇거리던 시간들

견디다 견디다
살갗에 새긴
깊은 주름들

꽃도 잎도 열매도 떠난
겨울, 지금에야 나는 보았네

비로소 꽃도 잎도 열매도 아닌,
저 나무가 햇살에 빛나는 것을~

 

 

 

꽃도 잎도 열매도 떠난
겨울, 지금에야 나는 보았네

비로소 꽃도 잎도 열매도 아닌,
저 나무가 햇살에 빛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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