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년 가게 1 - 시간의 마법, 이용하시겠습니까? 십 년 가게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4월
평점 :
품절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의 최신작

어린이 판타지 입소문 1위

십년가게에서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의 마법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버릴 수 없는 물건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물건

멀리 두고 싶은 물건

십년 가게로 가면 마음과 함께 보관해준다는 설정이 재미있다.




이 물건을 소중하게 보관해 줄 곳

그런 곳이 있으면 좋겠다고

간절하게 생각하면

십년가게 초대장이 도착..

금색과 초록색의 아름다운 덩굴무늬로

장식되어 있는 진한 갈색의 카드로

반으로 접혀 있는 카드를 여는 순간

그윽한 향이 풍겨 나오고

황갈색 빛이 마법의 세계로 데려간다..




시간의 마법을 사용하는 십년가게..

교만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토끼인형을 맡기러 온 릴리

애틋한 사랑이야기 눈사람을 맡기러 온 롤로

십년 가게에서 보관하는 물건은

고물처럼 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것으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손님들이 십년가게에 맡기는 것은

물건이라기보다 물건에 깃든 기억과 마음이라는..




어른이 되어 가는 시간을 담은 십년가게..

시간이 지나면서 일어나는 마음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로

누군가가 찾지 않은 물건을 새로운 물건으로

탄생시켜주는 트루님

다시 만드는 마법으로 만들어낸 물건은

앞에 있는 5가지 이야기 중

어떤 이야기에서 나오는지

그 물건은 누가 갖고 있는지

반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십 년 후에는 어떤 결정을 내릴까..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법의 이야기

어린이 판타지 동화..

십년가게 1권과 십년가게 4권을 읽어봤는데

벌써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는..

앞으로 쭉~~십년가게 시리즈를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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