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 연재하실 때 읽은 것부터 최근에 재탕 삼탕했는데 어김없이 재밌습니다. 남주가 바람둥이 설정인게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요소였지만 작가님이 워낙 잘 풀어나가셔서 보기 힘든 느낌 없이 잘 넘어갔어요. 조아라때 못본 외전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추천추천!!!
책소개 보고서 조신하고 지고지순한 남주가 나올줄 알고 샀는데 웬걸 폭력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 나오네요. 초반부에 자기 마음 표현하는 부분이 너무 ... 어린애같은데 그와중에 폭력적이고 과격해서 보기 힘들었어요. 혹시 한 20년 전에 나온건가 싶어서 방금 출판년도 확인해봤는데 2014년이네요.여주한테 떼쓰면서 접시 깨고 소리지르고 난리난리를,.... 다 알면서도 자기가 좋다고 매달려서 결혼했으면 헤어질때 조용히 놔줄것이지.. 소설에서 나이가 30대로 나오는데 나잇값도 못해요...여주 감정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잘 이해가 안갔어요.그리고 대사가 작위적인 느낌이 있어요. 예를 들면 니 마음의 온도는 몇도냐...? 뭐이런.......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느낌 불호라서... 비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