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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면 방화 사건 전말기 - 욥기 43장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5
이기호 지음 / 현대문학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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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단숨에 읽었다.

이야기도 흥미진진하지만
우리 말이 너무 정겹고 좋았다.
아닌가.
인물들이 매력있는 건가.

아니다.
이 모두인 것 같다.

이런 발칙한 제목으로, 이런 전개라니.

작가의 또 다른 책을 필히 찾아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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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나의 자서전 - 김혜진 소설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24
김혜진 지음 / 현대문학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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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묘하다.
김혜진 작가의 책은 <딸에 대하여> <9번의 일>에 이어 세번째인데, 늘 읽고 나면, 마음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착 가라앉는다.
그런데 또 작가의 이름이 보이면 망설임없이 책을 집어들게 된다.

벌써 8년도 더 되었는데, 이사와서 처음 아이 반모임 이라는데를 갔을 때, 20x동이죠? 학교 땜에 이사 온 거예요? 라고 묻는 이가 있었다.
묘하게 속물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그게 아니라며 곤란해 했는데, 지나고 나니 차라리 그렇다고 대답하는 게 도시 룰에 맞는 태도였겠다 싶다.

집에 대한 시선과 허세에 대해, 그리고 허세로만 치부하기에는 일상에 만연한 등급나누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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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의 일
김혜진 지음 / 한겨레출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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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가득 먹은 것 같은 현실.
사이다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와 이웃의 삶을 계속 바라봐야 한다.
눈 돌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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