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 시다야. 시다가 아닌 직업이 거의 없어.
내 대신 욕해주던 내 친구 땡땡이 잘 지내나.
"우리 하주는 불편한 게 매력인데 걔가 모르네."그 말에 주연이가 나를 살짝 안았다. 내 어깨뼈에 와닿는 주연이의 턱이 꼭 주완이 것 같았다."화낼 일에 함께 화내주지 않으면 친구가 아닌 거야, 그치?" - P72
다시 읽어도 너무 유쾌한 이야기
씁쓸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