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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음료 - 첨가물 걱정없는 주스
강지연.이시내 지음 / 청출판 / 2010년 7월
평점 :
받은 후 10분만에 든 생각은 " 헐 "
세상에 이런 책을 이렇게 만들어도 팔리는군요 ?
저는 요리나 음료를 만드는 이런책을 처음 구매해봤습니다. ( 이런류의 책이 원래 이래요 라고 하신다면 "알겠습니다 제가 무지했네요" 라고 대답합니다.)
약 50페이지 (책의 4분의 1 정도) 가 에이드에 관한 내용입니다.
1. 재료를 믹서기에 아가베 시럽과 함께 간다 2. 탄산수를 반만 넣는다 3. 재료를 걸러 넣는다 4 남은 탄산수를 마저 넣는다
재료만 계속 바뀌고 똑같습니다. 에이드는.... 위의 4가지만 지켜주시면 맛있는 에이드 완성입니다.
뭐 나머지 것들도 대동소이 합니다.
어떤 재료가 있고 미리 만들어놓은 음료의 색깔을 봐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구매하셔도 좋겠네요~
차라리 대분류의 레시피(몇가지 안 될겁니다)를 인터넷으로 찾아 재료만 바꾸어 만들어드셔도 될 듯 합니다.
저는 반값에 샀으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컬러 인쇄라 비싸겠지요?)
만약 12천원에 구매했다면 얼굴에 철판을 깔고서라도 알라딘에 환불했을 겁니다.
결론 : 인터넷으로 기본 레시피만 찾아서 재료만 바꾸어도 큰 지장 없습니다.
감상평 : 만약 내가 이 책을 썼다면 30페이지를 채우기도 힘들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