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보물찾기 2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10
팝콘스토리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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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서울여행 서울에서 보물찾기 2 책과 함께 서울역을 지나 시청으로 서울 광장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왔어요:)

 

아이와 서울여행 나들이한다고 챙겨 나온 서울에서 보물찾기 2

집이 아닌 밖에서 읽어본 책으로 아이는 서울 광장에서 책을 읽으니 기분이 다르고 좋다고 얘기하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책을 읽은 장소가 북 카페였네요^^

 

 

 

 

 

북 카페에서 읽는 서울에서 보물찾기 2

이날 시청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길이었는데 도시 집회로 도로가 통제되면서 낮 시간에는 서울역을 지나갈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남영역에서 내려서 바로 시청으로 갈 수 있었어요.

         

낮 시간에 지나며 보지 못했던 서울역과 서울로 7017을 야경으로 볼 수 있었어요:)

 

 

 

 

 

 

서울에서 보물찾기 2편 이야기는 멜리사가 봉팔에게 납치당했다는 것을 알고

유네스코위원 메릴 이모는 멜리사도 찾고 금관을 지키기 위해 작전을 세워요.

 

인질이 된 멜리사는 납치법들과 함께 서울 여기저기를 다니며 탈출기회를 엿보고

가깝지만 낯설고 특별한 도시 서울에서 보물찾기 대모험이 시작돼요.

 

 

 

 

 

 

 

 

 

 

 

 

 

 

 

 

 

 

 

 

 

 

 

 

 

 

 

 

 

멜리를 구하기 위해서 금관과 인질을 교환하기로 하는데

그 장소는 홍대 걷고 싶은 거리는 서교동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앞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길이에요.

분위기 좋은 카페와 음식점이 밀집해 있어요.

지난여름에는 콘서트와 춤, 버스킹 공연을 볼 수 있어요.

 

지난겨울방학 첫 주에 친구를 만나러 갔던 홍대 입구 그곳이 책 속에 나왔다며 불난 건물도 생각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날은 평일 오전 추위 때문인지 버스킹 공연은 볼 수 없었지만 사람은 정말 북적북적 많았어요.

 

 

대한민국의 서울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의 유일한 '특별시', 서울.

 

'서울특별시'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우리나라에서는 지역이 넓거나 인구가 많아서 독자적인 운영이 필요한 대도시를 광역시나 특별시로 승격하는데 광역시는 우리나라에 총 여섯 개가 있지만 특별시는 서울이 유일한

서울의 규모가 독보적으로 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의미도 있다고 해요.

 

서울에는 총 25개의 자치구로 나뉘고 그 안에 행정동으로 나뉘는 서울에는 총 424개의 행정동이 있답니다.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을 기준으로 북쪽 지역을 강북, 남쪽 지역을 강남이라고 불러요.

 

 

 

한강에는 유람선을 탈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범인들에게서 금관을 보호하기 위해서 빠르게 백제 금관 발굴 발표회를 진행하는데 범인들은 눈치를 체고 이곳에 와서

금관은 가짜와 바꿔치기 당하게 돼요.

 

책을 읽다 보면 중간중간 한눈에 보는 서울.

재미를 주는 다른 그림 찾기로 쉬어가는 시간이 나와요.

 

 

역사 최초로 발견된 백제 금관!

한강 위에서 열리는 발굴 발표회 현장에 금관을 노리는 악당들이 숨어있고!

북적이는 발표회장 유람선 위의 풍경에서 서로 다른 부분 일곱 군데를 찾아봤어요^^

 

범인이 가져간 진짜 금관을 찾기 위해서 팡이와 메릴 이모는 금관에 달려있는 위치 추적기를 따라 동묘, 동대문으로 향해요.

한국 전쟁 때 북한에서 내려온 사람들이 청계천 근처에서 재봉틀로 옷을 만들어 팔면서 시작된 시장.

 

옷은 물론 이불이나 원단, 신발 같은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는 24시간 쇼핑의 동대문시장까지 나왔어요.

동대문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천국! 완구거리도 있어요.

 

 

 

그리고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도 있지요^^

이곳에는 공연도 볼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즈카페도 있어요.

 

친구들과 만나 맛난 음식도 먹었던 기억을 하고 있는 딸이네요.

 

 

 

 

추격 끝에 금관을 갖고 있는 범인을 찾았어요.

사각지대로 조용히 접근하는데 지하철 스크린 도어에 비친 팡이와 메릴 이모.

범인이 눈치채고 또 도망치게 돼요.

 

그 시각 석촌호수에 있는 토리는 멜리사가 남긴 암호를 해석해서 잠실 이곳저곳을 찾아다녀요.

석촌호수, 아이스링크, 아쿠아리움, 백화점, 지하주차장에 마지막 장소 잠실의 놀이공원... 그곳에서 찾게 된 멜리사에요.

 

 

 

가로세로 퍼즐을 풀며 서울 곳곳을 알아봤어요.

유네스코 유람선 눈사람.... 하나씩 풀어가며 책 속에 나왔던 이야기를 한 번 더 생각하게 했어요.

 

퍼즐을 풀면서 하직 가보지 못한 청와대, 한옥마을...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서울에 살아도 가보지 못한 곳이 많은 넓은 서울특별시네요^^

 

멜리사는 유네스코 위원 메릴 이모를 만나게 돼요.

그리고 멜리사가 범인들이 대화하는 암호를 전해주는데

암호는 지하철역 번호였어요.

최종 목적지를 알게 된 멜리사와 토리, 팡이 메릴 이모는 그곳으로 향해요.

 

그곳이 바로 서울역이었어요^^

서울역에서 금관도 찾고 이후 유네스코 심사도 잘 통과했어요.

 

 

 

 

 

천만 시민의 삶이 녹아있는 역사와 오늘이 공존하는 도시 서울.

가깝지만 낯설고 특별한 도시 서울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니 아이와 서울여행 한 기분이었어요.

 

노들 섬과 뚝섬은 가본 곳이지만 그 외 세빛 섬, 서래섬, 밤섬은 들어보기만 해서

시간을 내서 아이와 서울여행 한번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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