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한국사 히스토리카 만화백과, 항일 민족 운동.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11 : 항일 민족 운동 ㅣ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11
봄봄 스토리 지음, 박선영 그림, 노인환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1월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35년간의 비참한 역사, 그에 맞선 항일 민족 운동의 역사 속으로~!

히스토리카 만화백과 완결을 앞두고 11권을 읽어봤어요.

1910년대 무단통치, 1920년대 민족 분열 통치, 1930~40년대 민족 말살 정책을 펼쳤어요.
자세한 내용은 히스토리카 만화백과 항일 민족 운동에서 확인해 보았답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직접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소녀 슬기와 역사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은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 로운은
할머니 댁 창고에서 오래된 물건으로 일기장과 엄청 오래된 전화기, 지금과 다른 모양의 태극기도 발견해요.

그리고 할머니 댁의 창고에서 갑작스레 등장한 수상한 소년 광복이를 만나 시간 여행을 떠나요.

우리나라는 1910년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뒤 35년 동안 가혹한 통치를 받아야 했어요.
특히 1910년대 일제는 무단 통치를 시행했는데 우리 민족은 그에 맞서 3·1운동을 벌이며 독립을 외쳤습니다.
그때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다락방을 통해 나온 곳은 조선 총독부 건물.
일제 강점기 때 일제가 우리나라를 통치하기 위해 만든 곳이에요.

일부러 경복궁 안에 조선 총독부를 세워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꺾으려고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없애서 볼 수 없답니다.

일제가 무단 통치를 하는 일제강점기 시대로 시간 여행을 온 로운과 슬기,, 그리고 광복이.
군대나 경찰 등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정치 무단통치.
일제는 헌병 경찰제를 이용해서 총과 칼로 우리나라를 지배했어요.

일제의 탄압에 맞서 독립을 얻기 위해 온 민족이 참여한 거대한 민족 독립운동.
제28대 대통령인 윌슨은  민족 자결주의를 주장했어요.
일제에 고통받고 있던 우리 민족에게 독립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었어요.

독립선언 민족 대표 33인도 알게 되었어요.
로운과 슬기는 3·1운동에 참여하다 독립운동가 유관순을 만나게 돼요.
일제는 경찰과 ㄴ군인을 동원해서 폭력으로 진압했고 총을 쏘기도 했데요.

3·1운동 당시 만세 시위가 일어난 지역도 알 수 있었어요.
소규모와 대규모 시위 위치를 지도로 확인했답니다.
3·1 운동은 우리 민족에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비슷한 처지의 나라들에도 독립에 대한 희망을 주었다고 해요.

자주독립을 선언한 3·1운동 배경과 운동의 과정과 영향도 알 수 있었어요.

이어서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세워져요.
하지만 임시 정부는 서울이 아닌 중국 상하이에 있었어요.
처음부터 상하이에 임시 정부가 있었던 건 아니라고 해요. 3·1운동 전후로 여러 개의 임시 정부가 만들어졌어요.

임시 정부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이름도 만들었답니다.
이어서 임시 정부는 나라의 근본이 되는 헌법을 만들고 민주적인 체제를 갖추었지요.

이후 일제는 더 이상 총칼로 위협하는 무단 통치로는 우리 민족을 지배하기 어렵다고 판단.
민족을 분열시키는 문화 통치를 시작해요.
그에 맞서 우리 민족은 다양한 민족 운동을 펼쳤습니다.

무력을 쓰지 않고 문화를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일제는 헌병 경찰제를 없애고 보통 경찰제를 만들어요.
하지만 경찰의 수는 늘어났어요.

일제는 한국인에게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거의 주지 않았어요.
이에 이상재, 이승훈 등 지식인들은 민립 대학 설립 운동을 펼쳐 우리 힘으로 대학을 세우고자 했지요.

경성 제국 대학을 세웠고 광복 이후 서울대학교와 통합되었어요.
몇몇 건물은 1980년까지 서울대학교 공과 대학에서 사용했다가 현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사용하고 있어요.

만세운동은 3·1운동 말고도 6·10 만세 운동이 있었고 광주 학생 항일 운동까지 알게 되었어요.
서로 다른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힘을 합쳐서 만든 독립운동 단체 신간회는
사회 주의와 민족주의, 독립을 위해 서로 다른 사상을 초월하여 힘을 합쳐고 민족 최대의 항일 민족 단체로 성장해요.

일제는 중일 전쟁과 태평양 전쟁 등 침략 전쟁을 확대하면서 한국에 대한 민족 말살 정책을 펼쳤습니다.
우리의 민족정신을 없애 한국인을 침략 전쟁에 동원하기 위함이었어요.

경찰들을 피해 도착한 곳은 만주지역 명동촌... 그곳에서 윤동주 시인을 만나요.

제시카도 윤동주 시를 읊어봤어요^^
윤동주 시인은 시를 통해 나라를 잃은 슬픔과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보여주었어요.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정세가 요동 시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독립과 건국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작했어요.
광복의 날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었고,
1944년 여운형을 중심으로 민족 지도자들이 모여 건국 동맹이라는 독립운동 단체도 만들어 독립 건국을 위한 준비를 해요.

일본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패배하자 1945년 8월 15일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광복이 찾아와요.
우리 민족이 끊임없이 일제에 저항하고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이루어낸 것이랍니다.
그래서 절대 잊어선 안돼요.

 8·15광복, 광복의 날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뜻도 함께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를 보고 이어서 초성퀴즈를 풀어봤어요.
하나씩 하나씩 정답을 맞히는데 책을 잘 보았다는 증거겠지요^^

이제 대한민국의 발전 히스토리카 마지막 권이 기다리고 있어요^^
한국사 좋아하는 딸, 끝나간다니 아쉬움도 있지만 5학년 한국사를 준비하기 위해서 다시 1권부터 읽어보겠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