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퍼킹라이프 하면 끝모르고 선없는, 내일 없는 파격적이고도 신선하게 잘 버무린 뇌가 그 곳에 달린 듯한 개그가 정체성! 하지만 이번 4권은 여전히 선은 없는데 신선한 느낌은 쏙 빠져서 부산한 느낌만 받았다. 스토리 진전도 없고 관계의 진전도 없이 비슷한 섹텐으로 3권을 답보한 것 같아서 내내 기대했던 것에 비해 이번 권에선 좀 실망했다. 새로운 캐릭도 나왔지만 기존캐와의 연계이기 때문에 새로운 두근거림은 받지 못했다. 그래도 명불허전 기본은 해서 별 4개!5권을 위한 빌드업일 것이라고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