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보면 딱 아는 초등만화영어 4 - 핵심 영문법 떡딱 영어 시리즈 4
석동연 글.그림, 정주리 콘텐츠.감수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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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영어 문법을 만화로 배우는 <떡보면 딱아는 초등만화 영어>

 

더운 여름 이 책 한 권으로 영어 정복 들어갑니다.

 

이번 편에는

 

조동사와

 

to부정사 /동명사

 

전치사/접속사

 

명령문/감탄문

 

의문사

 

현재완료  로 이루어 졌습니다.

 

아이들이 헷갈려하는 것들을 한 자리에 모아서 아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고마운 영어 문법책.

 

챕터별로 따로 따로 나와서 아이들이 하루에 하나씩 공부하고 넘어가기 너무 좋네요.

 

 

 

각종 맛있는 떡들이 나와서 친절하게 영문법을 설명해주고 있네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인절미할머니도 등장해주시고

 

찬조 출연중인 단무지양과 누드김밥 순대군까지.

 

이 책을 읽으면 꼭 허기가 진다는  ㅋㅋㅋ

 

우리는 우선 하루에 한 가지씩 챕터를 선택해서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분량이 작아 보여도 연습 문제까지 수록되어 있어서 하루 분량으로 딱이더라구요.

 

 

 

 

만화를 재미있게 읽고 나면  문법이 자세하게 정리되어 나옵니다.

 

요 부분만 복사해서 외워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그리고 학습한 내용을 확인하고 넘어갈 수 있는  FUN  FUN  PAGE

 

 

꼭 알고 넘어가야 할 내용을 이렇게 쏙 짚어서 풀고 가니 엄마도 안심 아이도 안심이네요.

 

어려운 영문법이 맛있는 떡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니  아주 쉬워졌네요.

 

만화를 읽는 것으로만 끝나지 않고 학습으로도 이어지니

 

두고 두고 읽으면서 영문법을 이해하는 아주 많은 도움이 될 책이네요.

 

재미있게 공부하는 핵심 영문법 .

 

초등 영어다지기에 너무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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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학을 못해요! 독깨비 (책콩 어린이) 31
엘리자베트 브라미 지음, 박선주 옮김, 레미 쿠르종 그림 / 책과콩나무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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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콩나무

 

 

수학을 못하고 수학이 싫은 아이 티마라.

 

친적들은 다 수학을 잘 하기에  티마라는 자신의 학년이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수학을 잘 하게 될 줄 믿

 

었다.

 

그러나 결과는 역시................

 

3학년이 되어도 티마라는 수학을 못한다.

 

거기다 티마라랑 마음이 잘 맞던 고모 아들 설리반마져 천재 소리를 들으며 수학에 두각을 나타낸다.

 

수학때문에 너무나 스트레스를 받는 티마라.

 

 

이 책을 읽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우리 나라 아이들만 수학 성적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아니가 보구나!!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도 역시 수학 성적에 대한 어른들의 압박이 사발에서 들어오는구나~~

 

라는 묘한 동질감이었다.

 

어쩌면 그래서 더 아이들의 공감을 사는 책이 아닌가 싶다.

 

 

모든 어른들이 수학 성적에 관심을 보이는 것에 아주 불만인 타마라.

 

마음 통하던 설리반마져 어른들의 학습 노예가 되어가는 것에 안타깝고 , 그런 현실이 마음에 안드는

 

타마라이다.

 

타마라가 수학을  못하는 것이 엄마 아빠 사이의 화두가 되고.

 

타마라가 여자아이여서 수학을 못한다는 말까지 나오게 된다.

 

모든 것이 수학 성적으로 평가되는 것에 반기를 든 꼬마 타마라.

 

타마라는 자신의 행복은 수학 성적이  아님을 깨닫고

 

자신의 행복은 남의 평가나 기준이 아닌 자기 스스로 열심히 찾아 나서기로 한다.

 

 

 

 

아이의 눈으로 본 숫자로 평가되는 사회.

 

거기서 병들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깜직하고 발랄하게 그려진 책이네요.

 

아이는 그런 현실에 절대 기죽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아 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밝고 건강한  아이들의 세상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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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자전거를 찾습니다 모퉁이책방 (곰곰어린이) 31
심소정 지음, 최덕규 그림 / 책속물고기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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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소중한 나의 파란 자전거가 없어졌습니다.

 

학원가기 전에 놓아둔 자전거가 수업을 마치고 찾아 보니 감쪽같이 없어진 것이지요.

 

겨우 엄마를 졸라서 장만한 소중한 자전거였는데.

 

도대체 누가 가져간 것일까요?

 

준오는 자신의 자전거를 가져간 사람에게 화가 나고 아주 속상해서 어쩔 줄을 모릅니다.

 

 

엄마와 현상금까지 건 벽보를 붙였지만 자전거를 다시 찾는 것은 아주 힘들어 보입니다.

 

아주 화가 나고 짜증스러운 상황.

 

그러다가 자전거 도둑으로 경수를 의심하게 됩니다.

 

친구를 의심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든 자전거를 찾아야 겠기에

 

여러가지 변수를 생각하는 주인공 준오

 

거기다 경수가 자전거를 5대나 보유하고 있다는 자랑을 했다는 말에 그 의심을 더해만 갑니다.

 

결국 친구들과 경수네 집에 몰래 찾아가게 되는 준오

 

준오가 찾던 파란 자전거는 없지만 경수가 의심스럽기는 더 의심스럽습니다.

 

어떻게 자전거를 이렇게 많이 가질 수 있을까요..

 

틀림없이 경수가 동네 자전거를 훔치고 있다고 의심하는 준오.

 

그때부터 준오는 경수에게 선입견을 갖고 지켜보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물 자전거를 싣고 가는 할아버지가  경수네집 쪽으로 가는 것을 보고

 

경수와 할아버지가 관련이 있다고 확신하고  다음 날 친구들과 경수네 집 쪽으로 향합니다.

 

정말 경수와 할아버지가 동네 자전거들을 몰래 가져가는 걸까요?

 

이 책은 자전거를 잃어 버린 주인공 준오의 심정이 아주 세심하고 생생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친구를 의심도 해보고.

 

오히려 다른 사람의 자전거를 말도 없이 몰래 타고 다니는 행동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인에게 들켜서 혼이 나지만 오히려 자신의 자전거를 가져간 사람과 자전거를 훔치고도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경수를 더 원망하게 되죠.

 

그러다 밝혀진 진실에 자신이 지금까지 품었던 의심이 모두 오해라는 것을 알고 부끄러워하는 주인공,

 

아마 주인공 준오는 자전거를 잃어버리고 생긴 일련의 사건들로 마음 고생도 많이 하고

 

복잡한 심경을 겪으면서 한 층 더 성장하지 않았나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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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크는 인문학 5 : 마음 - 허수아비와 로봇도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생각이 크는 인문학 5
한기호 지음, 이진아 그림 / 을파소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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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와 로봇도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생각이 크는 인문학 < 마음> 편입니다.

 

우리의 말썽쟁이 피노키오가 원한 것도 마음이었고.

 

오즈의 마법사의 허수아비와 깡통 로봇이 그토록 원하던 것도  마음이었습니다.

 

마음이 도대체 무엇이기에 그들은 모두

 

그 힘든 길도 마다하지 않고  마음을 가지기위해 힘든 여정을 자처했을까요?

 

 

미래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바이센테니얼 맨>에서는

 

인간의 마음을 얻고자 노력하는 로봇이 등장합니다.

 

컴퓨터 오류로 인해  창의성을 가지게  된 로봇 앤드류는 자신이 완벽한 독립체임을 인정받고

 

사랑하게 된 주인집 막내딸의 사랑을 얻고 싶습니다.

 

그러나 앤드류가 완벽한 독립체임은 인정 받았지만 막내딸의 사랑은 얻지 못합니다.

 

인간의 유전자를 가지지 못했기에 인간이 아니라는 장벽에 부딪친 앤드류는

 

결국 인간의 유전자를 이식받지만

 

또 로봇이기에 영원한 삶을 사는 것이 인간으로서 받아 들일 수 없다고 판결을 받습니다.

 

이에 앤드류는 과감하게 영원한 삶을 포기하고 인간의 삶을 살기로 합니다.

 

도대체 인간과 로봇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유전자..모습, 죽음,,,?

 

그럼 로봇이 인간으로  살아가기위한  필수 조건은 무엇일까요?

 

피노키오나,깡통 로봇 ,그리고 허수아비가 인간으로 변할 수 있었던 공통의 키워드는 무엇일까요?

 

 

 

바로 사람과 함께 공감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이 아닐까요?

 

어찌보면 인간을 규정 짓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 "마음"은  아닐까요?

 

생각은 로봇도 할 수 있지만 가슴이 따뜻해지고 관계를 형성하는 마음은 인간만이 가진 것이니까요?

 

그래서 더 이 책에 흥미를 가지고 읽게 되네요.

 

 

이 책은 이 중요한 '마음'의 연구를 다각적으로 보여줍니다.

 

몸과 마음의 관계,머리를 연구하면 마음을 알 수 있는지.

 

마음은 과연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를 살피며.

 

마음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지식책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어려운 명제인 마음을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마음의 실체에 다가서게 만드는

 

인문학 입문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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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우리들의 작문교실 15
정영애 지음, 김상희 그림 / 계수나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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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전쟁이 일어나면서 모든 것이 바뀌게 된 두 소녀의 이야기 가슴 아프게 다가오는 책입니다.

 

동갑이면서 보름 일찍 태어나 언니가 된 연서와 돌생이 된 금주.

 

큰집과 작은 집은 담 하나 사이로 살면서 할아버지의 지휘하에 친하게 지내며 살아간다.

 

농사를 지으시는 금주의 아빠는 연서에겐 큰 아버지이고  머리가 좋아서 대학교에 다니는 연서  아빠가 금주에겐 작은 아빠인 셈이다.

 

작은 엄마를 닮아서 예쁘고 상상력이 풍부한 연서가 너무 좋은 동생 금주와

 

금주의  활달한 성격과  정이 많은 것이 너무 좋은 언니 연서.

 

그 둘은 서로를 아끼며 행복한 유년을 보내게 된다.

 

이 책은 연서와 금주의 시선으로 나뉘어 이야기가 전개 된다.

 

각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두 아이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되고 서로의 입장도 이해하기 쉬운 구성이네요.

 

 

집안 행사때만 겨우 내려오는 연서의 아빠

 

연서는 늘 아빠가 그립지만 금주 또한 상냥한 작은 아빠가 참 좋습니다.

 

작은 아빠가 오시면 제일 먼저 달려가는 금주와 그런 금주의 모습이 참 귀여운 언니 연서.

 

그 둘은 서로를 아끼며  하루 하루를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6.25 전쟁이 터지고 할아버지 할머니만 남고  가족들은 피난을 떠납니다.

 

연서의 엄마는 외할머니 소식을 듣고자 잠시 큰집 식구들과 떨어져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거기서 다시 할아버지 할머니가 지키고 계시는 본가로 가게 됩니다.

 

연서와 작은 어머니를 따라서 온 금주도 함께 한 피난 길,

 

더이상 집은 예전의 모습이 아니고 폐허가 된 모습에 세 사람은 망연 자실합니다.

 

거기다 머슴이었던 달봉이 아저씨가 공산당 행세를 하며

 

연서 아빠를 잡겠다면 눈에 불을 켜고 다니는 희안한 상황도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대학에 다니기에 반동이라는 이상한 말을 하며 연서네 집 재산도 빼앗고 연서 아빠도 찾아다닙니다.

 

그러던 차  금주가 맘을 보고 연서가 아빠를 만나 사이 금주가 망을 잘 못본 것인지

 

달봉이 아저씨에게 발칵된 연서 아버지는 총살을 당하시고.

 

그리 친하던 금주와 연서는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고 맙니다.

 

전쟁으로 인해서 모든 평화가 깨어지고 좋았던 관계까지 뒤틀리는 상황.

 

전쟁으로 인한 상처를 사춘기 소녀의 시선으로 가슴 애리게 담아내고 있는 소설입니다.

 

가해자도 피해자가 되는 참 불행하고 참담한  전쟁이 주는 상처과 아픔.

 

이 모든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모습이라 더 가슴 아픈 소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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