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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할머니의 수상한 손님 ㅣ 살림어린이 나무 동화 (살림 3.4학년 창작 동화) 8
오카다 기쿠코 지음, 후지시마 에미코 그림 / 살림어린이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외롭게 홀로 살아가는 루나 할머니에게 다가온 새로운 손님들.
그들이 활기를 잃은 루나 할머니에게 큰 생활의 활력을 찾아주는 아주 재미난 이야기이다.
젊음을 일어 버린 루나 할머니에게 다시 어린시절의 모습으로 되돌려주는 마법의 가위는
모든 사람의 바램은 아닐까 한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314/pimg_7829561931168200.jpg)
엄마 아빠가 다 잠든 후에 이리저리 별자리를 바라보며 밤시간을 즐기는 유카의 눈에
이상한 물체가 출현한다.
그 수상한 물체는 점점 유카의 집으로 다가오고 가까이서 보니 박쥐도 아닌 사람도 아닌
이상한 물체가 유카의 눈 앞에 떨어진다.
그 이상한 물체는 유카에게 아주 반갑게 인사하며 삼촌이라고 하는데.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삼촌의 존재는 엄마의 출현으로 사실임이 밝혀진다.
아주 기괴한 머리를 한 삼촌의 머리는 엄마의 신경을 자극하고
삼촌은 그런 엄마의 태도가 익숙한듯 태연할 뿐이다.
그리고 삼촌은 학교가 끝난 유카에게 새로운 이발사를 모집하는 바바루나로 부르는데,,,,,,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314/pimg_7829561931168201.jpg)
정말 찾기 힘든 바바루나.겨우 찾은 바바루나는 외관마져 괴기스럽고 음산하다.
그리고 곧 그곳에서 아주 작은 여자 아이를 만나게 된다.
자신을 루나 할머니라고 소개하는 그 여자 아이의 모습에 유카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이것 또한 삼촌의 작품임을 감지한다.
삼촌의 마술 가위가 마법을 부린 것이다,
할머니가 원하던 시절 그 때 그 모습으로.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만났던 그 그리웠던 시절로 할머니를 돌려 놓은 것이다.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던 할머니는 지금이 9월이라는 말에 기겁을 하시는데.
9월이면 찾아온다는 불청객이 곧 올것이라고 할머니는 두려움을 느낀다,
삼촌과 유카는 루나 할머니를 위해 불청객을 맞을 준비를 한다.
어떤 악당들도 함부로 들어오지 못할 함정을 만드는 세 사람의 노력에도
불청객은 여지없이 루나 할머니를 찾아 온 것이다.
그 불청객의 존재는 ,
시청 재해 서비스와 보건 복지상담 담당 오쿠마 마코토였던 것이다.
마법같이 신비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루나 할머니의 수상한 손님>
지루한 일상을 살아가던 루나 할머니에게 단비를 내려준 고마운 손님들의
등장은 루나 할머니에게 신이나고 행복한 감정을 가져다준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314/pimg_782956193116820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