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할머니의 수상한 손님 살림어린이 나무 동화 (살림 3.4학년 창작 동화) 8
오카다 기쿠코 지음, 후지시마 에미코 그림 / 살림어린이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외롭게 홀로 살아가는 루나 할머니에게 다가온 새로운 손님들.


그들이 활기를 잃은 루나 할머니에게 큰 생활의 활력을 찾아주는 아주 재미난 이야기이다.


젊음을 일어 버린 루나 할머니에게 다시 어린시절의 모습으로 되돌려주는 마법의 가위는


모든 사람의 바램은 아닐까 한다.


 


엄마 아빠가 다 잠든 후에 이리저리  별자리를 바라보며 밤시간을 즐기는 유카의 눈에


이상한 물체가 출현한다.


그 수상한 물체는 점점 유카의 집으로 다가오고 가까이서 보니 박쥐도 아닌 사람도 아닌


이상한 물체가 유카의 눈 앞에 떨어진다.


그 이상한 물체는 유카에게 아주 반갑게 인사하며 삼촌이라고 하는데.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삼촌의 존재는 엄마의 출현으로 사실임이 밝혀진다.


아주 기괴한 머리를 한 삼촌의 머리는 엄마의 신경을 자극하고


삼촌은 그런 엄마의 태도가 익숙한듯 태연할 뿐이다.


그리고 삼촌은 학교가 끝난 유카에게 새로운 이발사를 모집하는 바바루나로  부르는데,,,,,,



 


정말 찾기 힘든 바바루나.겨우 찾은 바바루나는  외관마져  괴기스럽고 음산하다.


그리고 곧 그곳에서 아주 작은 여자 아이를 만나게 된다.


자신을  루나 할머니라고 소개하는 그 여자 아이의 모습에  유카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이것 또한 삼촌의 작품임을 감지한다.


삼촌의 마술 가위가  마법을 부린 것이다,


할머니가 원하던 시절 그 때 그 모습으로.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만났던 그 그리웠던 시절로 할머니를 돌려 놓은 것이다.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던 할머니는 지금이 9월이라는 말에 기겁을 하시는데.


9월이면 찾아온다는 불청객이 곧 올것이라고  할머니는 두려움을 느낀다,


삼촌과 유카는 루나 할머니를 위해 불청객을 맞을 준비를 한다.


어떤 악당들도 함부로 들어오지 못할 함정을 만드는 세 사람의 노력에도


불청객은 여지없이 루나 할머니를 찾아 온 것이다.


그 불청객의 존재는 ,


시청 재해 서비스와 보건 복지상담 담당 오쿠마 마코토였던 것이다.


마법같이 신비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루나 할머니의 수상한 손님>


지루한 일상을 살아가던 루나 할머니에게 단비를 내려준 고마운 손님들의


등장은 루나 할머니에게 신이나고 행복한 감정을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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