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글부글 끓다가 펑 터진 화산 - 동물들의 먹이, 2015년 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 씨앗 톡톡 과학 그림책 3
프랑수아즈 로랑 지음, 셀린 마니에 그림, 이정주 옮김, 손영관 감수 / 개암나무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펑펑 ! 산이 시뻘간 불과 시커먼 연기를 뿜어요!


우르르 쾅쾅


화산이 폭발한다면 지구상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그리고 화산은 왜 폭발하는 걸까요?


우리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 시켜주는 개암나무의 "씨앗 톡톡 과학 그림책"입니다.


과학을 처음 만나는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친근하게 다가서는 과학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씨앗처럼 호기심이 톡!


우리의 일상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힘도 키워주고 탐구하는 진지한 자세도 키워주는 책입니다.


 


화산이 폭발하는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우리의 지구는 12조각의 판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조금씩 움직이며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 표면을 지각이라고 하는데요


지각의 아래에는 맨틀이라는 두꺼운 층이 있고


그 아래 엄청나게 뜨거운 핵이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지구의 중심으로 들어갈 수록 온도가 높아진다고 보면 됩니다.


화산은 두 개의 판이 만나거나 멀어지는 곳에서 생깁니다.


무거운 판이 다른 판 아래로 밀려 내려가 맨틀 속에 파고들고


그러면서 맨틀의 열이 녹아 마그마가 되는 것입니다.




 


펑! 분화구에서 마그마가 솟구치면 그렇게  표면 밖으로 흘러나온 마그마를 용암이라고 부릅니다.


용암이 흘러 내리는 그것을 화산 분출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화산을 연구하는 사람을 우리는 화산학자라고 하는데요


화산 학자들은 화산이 언제 깨어날지 연구하는 사람들입니다.


한 번 분출하면 거대한 피해를 가져오는 화산.  화산을 연구하는 일 또한 우리가 꼭 해야할 일이지요.


화산이 모든 것을 파괴하고 불태우고 못 쓰게 만드는 것만은 아닙니다.


일 예로 일본은 화산의 움직임이 활발했던 곳인데요.


그래서 유명한 것이 바로 온천 !


화산이 폭발한 곳은 땅 속의 온도가 높아서 그 열기를 오래 간직합니다.


그 열로 온천을 만들기도 하고 에너지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 에너지는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아서 친환경적이고 또 얼마든지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활동 중 하나인 화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화산을 들여다 보면 지구가 무엇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  수 있어서


우리의 지구를 알아가는데 소중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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