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 묻자! 세상의 모든 종교 참 잘했어요 사회 통합교과 시리즈 9
이영민 지음, 문구선 그림 / 아르볼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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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했어요  사회


생각이 열리고 정적이 오르는 통합 교과 시리즈 <알자! 묻자 ! 세상의 종교> 입니다.


종교는 관념의 문화이기에 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의 뿌리이자 근원입니다.


종교를 알면 그 사람들의 가치관 의식구조, 믿음까지 다 알수 있는데요.


다른 나라의  문화와 역사 가치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종교에 대한 이해가 수반되어야 할 것 입니다.


이 책에는 종교의 모든 것이 다 수록되어 있습니다.


 

종교란 근본이 되는 가르침이라는 뜻으로 신이나 절대자를 믿고 섬기면서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얻으려는 믿음의 행동입니다.


이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종교들이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수많은 신을 모시는 힌두교,


유대민족의 종교  유대교,


전 세계 가장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종교, 기독교


알라를 따르는 사람들 이슬람교,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고 믿는 불교 등  대표  다섯 종교에 대해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수많은 종교에도 공통점은 존재합니다.


자연과 사람의 이해를 뛰어 넘는 존재를 믿거나 따르고 ,


같은 종교를 믿는 사람끼리 모여서 종교에 대한 믿음을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종교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일찍 생겨났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홍수, 태풍, 가뭄 지진 등 엄청난 자연재해를 겪으면서


자연의 가공할만한 위력에 놀라고


인간의 삶과 죽음  또한  인간의 힘이 아닌 그 너머의 강력한 힘이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런 깨달음 끝에 사람들은 이 세상에는 인간이 알 수 없는 신비한 힘이 있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그 힘은 바로 만물을 다스리는 신,절대자에게서 온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신은 과연 존재할까요?


그 선택은 믿음의 문제에기에 각자의 선택에 맡길수 밖에 없습니다.


누구도 종교를 강요할 수 없고 종교를 믿는 것이 옳다고도 옳지 않다고도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는 우리의 5대 종교에 대한 자세한 지식이 들어 있습니다.


성스러운 겐지스강에서  전파된  힌두교의 카스트가 소개되고 있는데요.


죽어서도 벗어날 수 없는 사람의 계급 카스트는


수드라 ,바이샤, 크샤트리아,브라만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차별과 불평등의 많은 문제점을 야기합니다.


지금은 여러 사람들의 노력으로 신분제도는 없어졌지만 그 의식 구조는 지금도 남아 있다고 합니다.


힌두교에서 가장 신성시 되는 동물은 소인데요.


사람보다 우선시 되기도 한다니 정말 종교를 이해하는 것이 그리 쉽지 만은 않은 일이네요.


이 책에는 이 밖에도 예수의 탄신일인 크리스마스를 기리는 기독교부터 돼지고기를 먹지 않고


여성들이 히잡,차도르를  써야만 외출을 할 수 있는 이슬람 규범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재미나고 신기한 지식들이 풍성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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