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정벌레의 소원 창비 호기심 그림책 6
이지유 글, 김고은 그림 / 창비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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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호기심 그림책


다양한 분야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각의 틀을 넓히는 지식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세상의 궁금한 일들을 우리 스스로 찾아 보면서 호기심과 내면을 채우는 신나는 지식 이야기입니다.


창비의 호기심 그림책은 지식을 더 많이 얻으려는 것보다 아이들 스스로 지적 탐험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아이들의 통합적인 사고를 위해 만들어진 지식 그림책 이며 호기심 그림책,


재미있고 스릴넘치게 이야기가 전개되어서 아이들이 몰입하면서 탐험의 세계로 빠져 들 수 있겠네요.


딱정벨레의 소원


글 : 이지유


그림 김고은


별똥별 아줌마 이지유가 들려주는 곤충의 유쾌하고 신나는 생태계 이야기




이 책은 어는 날 갑자기 곤충으로 변해버린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곤충으로 변해서 곤충들의 세계를 실감나게 느끼고 배워가는 소년 영인이의 이야기가 아주 흥미롭게 펼쳐지는 책이네요.


영인이는 자신이 키우는 쇠똥구리  우리에 갇힌 자신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랍니다.


갑자기 생긴 날개로  우리를 탈출해서 곤충의 세상으로 다가서는데요~


영인이가 곤충이 되어서  곤충 세계를 탐험하는 과정이 아주 재미있고 새로운 지식들도 많이 알게되어


신나고 유익한 여행을 함께 할 수 있게 합니다.


쇠똥구리로 다시 태어난 영인은 아주 능숙하게 똥 경단을 굴리며 친구들의 무리에 합류 합니다.



 


쇠똥구리가 되어보니 그 단조로워 보이던 곤충의 생활도 위기와 시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남의 똥경단을 빼앗으려는 나쁜 쇠똥구리들로 부터 자신의 똥 경단을 지켜야했고


다른 곤충들과 연계해서 때로는 싸우고 도와주면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곤충이 되어서 곤충의 세계를 살아가던 영인은 한가지 커다란 사실을 깨닫습니다.


공원에는 무수한 곤충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것이고 그 곤충의 대부분이 딱정벨레의 집안 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딱정벌레들이 공원을 깨끗하게 정화시켜주는 청소부의 역할을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딱정벌레가 없었다면 우리의 지구는 아마 쓰레기통으로 변했을 것입니다.





우리와 친근한 딱정벌레에 대한 이야기가 아주 흥미롭고 실감나게 그려진 책이라


우리 아이들이 곤충의 생태계를 이해하기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딱정벌레의 유익함도 이 책을 통해서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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