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고 불러도 될까요? 그래요 책이 좋아요 1
패트리샤 매클라클랜 글, 김은영 옮김, 천유주 그림 / 풀빛미디어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뉴베리상 수상

 

언어과목 주목할 만한 아동 도서 수상

 

미국 학교 도서관 저널 최고의 책 수상

 

미국 위회 도서관 아동서 부문 최고의 책 수상

 

ALA  주목할 만한 아동 도서 수상

 

IRA/CBC  어린이 초이스 수상

 

수 많은 상을 수상한 <엄마라고 불러도 될까요> 책입니다.

 

 

남동생의 탄생과 함께 엄마의 존재를 잃어버린 한 소녀와

 

태어나서 한 번도 엄마를 불러 보지 못한 작은 남자아이 칼렙

 

어린 남매를 홀로 키워가는 아빠의 이야기입니다.

 

칼렙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엄마는 그렇게 가족들을 떠나 하늘 나라로 갑니다.

 

언제나 엄마가 그리운 칼렙과 애나는 이웃의 매기 아줌마처럼

 

아빠에게 아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연히 자신들에게도 따뜻한 엄마가 생기는 일이기에 온 가족은 엄마를 구하는 신문 광고를 냅니다.

 

우리에게는 너무 생소한 아내를 구하는 구인광고가 미국의 그 당시에는 성행했나 봅니다. 
 

 

드디어 온 가족이 기대하던 답장이 날아오면서 캘럽의 식구들은 설레임과 호기심에 사로잡힘니다.

 

메인주에서 날아 온 편지에는오빠와 살고 있다가 오빠의 결혼으로 캘럽의 집에 오게 될

 

키가 크고 수수한 새러의 등장으로 캘럽의 가족의 모습을 달라지게 됩니다.

 

만나기 전에  서로 주고 받는 편지를 통해서 아이들은 새러의 존재가 더욱 설레고 행복집니다.

 

혹시나 자신들의 집이 마음에 들지 않을까 걱정하는 어린 남매의 모습이 참 예쁘게 보여지는 책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새엄마  새러가 집에 왔을때 아이들은 말할 수 없는 행복을 느끼고

 

한 가족이 되기 위해서 마음을 내 보이네요

 

새러 아줌마가 살던 곳에 있었던 모래 언덕이야기에 아이들은 자신의 집에는 없음을 서운해 하자

 

새러 아줌마는 수북하게 쌓인 건초 더미에서 미끄럼 타는 시범을 해보이며 즐거워 합니다.

 

모래 언덕 대신 건초 언덕이 생겨서 "우리들의 건초 언덕"이 생긴 것입니다.

 

하나 둘씩 쌓여가는 정겨운 추억이 새 가족을 맞이합니다.

 

점점 서로에게 맞추어가는 모습들이 참 따뜻하게 그려지는 책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은 아빠에게 배운 말을 타고 사라진  새러  아줌마의 부재에

 

강한  불안함을 느낍니다.

 

혹시나 영영 새러 아줌마가 돌아오지 않으면 어쩌나 맘 졸이는 사이

 

새러 아줌마가 활짝 웃는 얼굴로 두 남매에게 선물을 사가지고 오십니다.

 

안도감에 아주 행복감을 느끼는 두 남매의 모습이 보는이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밝혀주네요.

 

새로이 한 가족이 되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는 따뜻한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갤럽 가족의 모습이

 

참 아름답고 따뜻하게 다가오는 책이네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도 강한 여운을 안겨다 주는 가슴이 아주  따뜻해지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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