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가 알려주는 가장 쉬운 미분 수업 - 미분부터 이해하면 수학공부가 즐거워진다
장지웅 지음, 김지혜 감수 / 미디어숲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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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를 보면서 고등학교 시절 수학의 정석 도서에서 미분 공부하는 생각이 났다. 지금도 어렵지만 그때도 정말 어렵게 느꼈고 몇 번이고 다시 보고 문제집에 나온 미분 관련 문제도 많이 풀었던 것 같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미분을 잊어버리고 살았다. 딱히 업무에 미분을 쓰일 일이 없었다. 그런데 요즘 머신러닝, 딥러닝 등을 배우며 미분을 다시 보게 되었고 막막하기만 했다. 언제가 시간이 나면 수학의 정석이든 다른 미분 관련 서적이든 차근차근 읽고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이 그 계기를 만들어 준 것 같다. 이 책은 제목처럼 미분을 아주 쉽게 설명해 준다.



개미를 주인공으로 해서 30년 넘게 미분과 인연을 맺지 않은 나 같은 사람도 이해하며 진도를 나갈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중학생인 아들이 배우고 있다는 이차방정식 근의 공식도 덤으로 다시 공부할 수 있었다. 인공지능을 공부하며 미분에 대한 지적 갈증을 느꼈던 분들에게 단비 같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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