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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시작하는 동서양 인문 지식 - 이 책은 인문학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 & 취준생 & 입시생에게 제격이다.
안계환 지음 / 시대인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가볍게 시작하는 동서양 인문지식
인문학, 인문학 요즘 여기저기서 인문학을 많이 부르짖는데
솔직히 이과를 나와서 인문학이 뭔지 잘 모르고 지루하다는 느낌이 팍
하지만 저자가 말했듯이 가볍게 시작할수 있고
서서 읽는 하루 5분의 지하철 교양 같은 동서양 인문지식
요놈 참 맘에 든다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먼저 깨닫는 것이 인문학 소양을 기르는 첫번째란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를 반성하고 돌아보고 내가 누구인지 나 자신에게 물어보는 시간인것 같다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직접 경험할수 없는 것들을 선인들의 이야기 속에서 간접 경험을 통해
익히고 배우며 생각하다보면 나를 알수 있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을수 있을 것 같다
무턱대고 알려진 인문학 도서 목록 대로 읽기 보다 내가 좋아하는 관심분야를 선택해서 읽는 것이 더 좋고
역사를 이해하며 읽으면 인문학이 더 재미나게 다가 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창시절 한번쯤은 공부하면서 접했던 것들이
서양인문학, 중국인문학, 한국인문학 속에 있어서 완전 무지하지는 않구나 하는 느낌도 들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도 생기고 생각하게 하는 시간도 가지게 되더라는
저자가 말했듯 공부를 위한 공부가 아닌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처럼 누구나 쉽게 이해할수 있는 인문학을 접하고 싶다면
가볍게 시작할수 있는
동서양 인문지식을 손에 잡는 순간 느낄수 있을 것이다
부담없이 짬짬이 커피한잔과 함께 인문학의 세계를 누릴수 있을 것 같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