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바이러스
티보어 로데 지음, 박여명 옮김 / 북펌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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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보어 로데 모나리자 바이러스

모나리자를 소재로 한 스릴러 소설이라고 해서 무지 긴장하면서 봤는데

그런 무서운 호러소설이 아니라 추리소설 같은 느낌


원래 이런 식의 소설을 좋아하는데

재미난 스토리 전개방식이 소설속 현재의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피렌체, 1500년경을 함께 이끌어가는 것이었어요

두개의 이야기를 읽는 느낌

두개는 연관되어있으니 말이죠

실종된 딸을 찾아 바르샤바까지 날아오는 헬렌

사건을 추척하는 FBI 밀너

바이시 바이러스의 창립자 파벨 바이시

천재중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스아메리카 후보들의 실종, 폭탄테러, 컴퓨터 바이러스, 벌떼의 죽음

아름다움과 황금비율을 무너뜨리는 ...

서로 연관되지 않을 것 같은 여러 사건들 중심에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있어요

읽으면서 뭐지뭐지 하는 느낌도 있었어요

연관되지 않을 사건들이 일어나니까요

하지만 읽을 수록 이 사건들이 다 서로 연관을 이루고 있고

그 열쇠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것을 알게 되더라구요

읽는 내내 흥미 진진하고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어찌나 궁금하던지

잘못된 아름다움이 얼마나 무서운지

세상에 경고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진짜 댄브라운의 귀환이라 할 만하더라구요

더운 여름 스릴러소설로 참 괜찮은 것 같아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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