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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쓰왕과 사악한 황제 ㅣ 빤쓰왕 시리즈
앤디 라일리 지음, 보탬 옮김 / 파랑새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영미교과서/ 영국동화/ 앤디라일리/ 빤쓰왕과 사악한 황제/ 자살토끼/ 에미상
빤쓰왕과 사악한 황제
읽기 전엔 몰랐다
이렇게 재미난 책일줄
유치하면서도 상상을 초월하는 순수한 등장인물들
하지만 그 속에서 교훈을 배울수 있는
^^
백성을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용돈으로 모두 초콜렛을 사서 나눠주는 빤쓰왕
사악한 황제는 사악한 생각만 하면서 착한 왕궁을 침략할 생각만 하는데...
사악하기 위해 '우후후후...' 이렇게 웃는 황제
ㅋㅋㅋㅋ
어느날 돼지저금통이 텅 비어 버려 더이상 백성들에게 초콜렛을 줄수 없게된 빤쓰왕
계획성없이 용돈을 쓴 탓이겠지요
배울 점 하나 ^^
이틈을 타서 사악한 황제는 착한 왕궁 백성들을 현혹하고
무시무시한 용을 선보이는데
ㅋㅋㅋ
완전 짱
이게 무섭다고 깜빡 속는 어리숙하고 착한 백성들
쳐들어온 사악한 황제를 피해 도망친 빤쓰왕과 질장관, 어릿광대 매건
이 참담한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걱정이되지만
빤쓰왕은 질 장관과 광대와 함께 잘 헤쳐 나가는데요
상상을 초월하네요
아이들만의 풍부한 상상력에서 나올법한 것인데
이런 상상을 한다니 대단한 작가인 듯해요
ㅎㅎㅎ
어리지만 자신이 왕으로써 백성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리더십을 발휘하는 빤쓰왕
본받을 점인 것 같아요
인내심
세상 살면서 중요한 것이지요
특히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인내심이란 정말 힘든 거지만
꼭 가져야 하는 덕목 중 하나고 말이죠
보고 또 봐도
넘 웃기고 재미난 빤쓰왕과 사악한 황제
자신이 진 이유가 더 사악하지 못해서 그렇다는 황제의 편지에
또 한번 빵 터졌어요
역시 어렵지 않고 어둡지 않은 재미난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는 것 같아요
그 뒷 이야기들도 계속 궁금해지고 기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