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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으로 그린 그림
김홍신 지음 / 해냄 / 2017년 8월
평점 :
장편소설
바람으로 그린 그림
리노와
모니카의 사랑
정말 어찌도 이런 가슴 절절한 사랑을 만들어내셨는지
어떻게 평생을 서로를 위하는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에 묻고 살수 있는지
두 남녀 주인공의 각자의 시점에서
자신들의 마음을 실어 각자의 마음과 행동을 알아차릴수 있게
해주어서
이해하기 넘 좋더라는
절절한 연상연하의 서로 밝히지 못하는 사랑
그치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에
대단한 사랑이더라는
사랑과 용서로 짠 그물에는 바람도 걸린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는 책을 다 읽고 나면 알게 되더라는
참 맘아픈
일이 꼬일려니 어디 후세에까지
참 절절한 사랑이 나중에 결실을 맺을수도 있을것 같았는데
하지만 모든 것은 하느님의 뜻인가요
상처를 치유해주고 모두에게 편안함을 주는 그런 엔딩
100도로 끓어오르기 보다 36.5도로 오래가는 사랑
오래오래 모두 행복하기를
오래가는 사랑으로
휴가철 시원한 곳에서 읽기 딱 좋은 책이네요
오래가는 사랑을 새롭게 느껴보는 기분좋아지게 하는
지켜주는 사랑을 하고프게 하는 시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