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아저씨의 꽃돗자리 즐거운 동화 여행 54
조명숙 지음, 공공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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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아저씨의 꽃돗자리


엄마와 외갓집으로 가는 예지

굼곳, 갑비고차 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는 강화도

이름이 넘 이쁜 것 같아요

거기서 만난 강미와 석이, 강미의 아빠

어릴때 아파 곱추가 된 아저씨


공상과학을 좋아하는 예지는 아저씨의 등에 혹에서 에너지가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런 아빠에 대한 관심이 싫은 강미

ㅠㅠ

아빠를 보호하기 위해 뾰족하게 날서는 말들과 행동을 하는데 말이죠


퉁소도 불고 화문석을 짠다는 아저씨

환경이 깨끗한 곳에서만 서식한다는 반딧불이도 보고

오해가 풀려 강미와도 친하게 지내는 예지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같은데

놀려서 상처를 받고 그렇게 학교도 안가고 집에서

화문석 짜는 것을 배웠다는 아저씨의 말에 맘이 아프더라구요

아저씨의 손길이 닿은 화문석의 호랑이는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요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말이죠

우리 문화와 낱말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수 있었고

화문석을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우리 민족의 소중한 것을 아끼고 지키는 것이 진정한 초능력을 가긴 외계인이 아닐까요



 

가문비어린이 서포터즈로 책만을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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