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결사대와 함께하는 명탐정 프로젝트
유령 집의 암호
그림만 보면 그리 으시시한 유령의 모습은 없는데 말이죠
ㅎㅎㅎ
전학온 제나 아직 친구를 제대로 사귀지 못했어요
덩치크고 뚱뚱해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다래
제나의 짝 민호
제나는
새벽마다 벽 긁는 소리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다래, 민호, 제나 이렇게 비밀결사대를 만들어 비밀을 풀어가려고
해요
라면 잘 끊이는 다래와 셋은 무지 친한 친구가 되네요
주인집 할머니의
비밀스러운 사연이 드러나는데 가슴이 아프네요
손녀가 죽은 것이 자신때문이라 생각하며 이상해진 주인 할머니
그런 할머니가 쨘하게 느껴지는 제나, 외할머니까지 생각나네요
손녀의 공책에 있는 비밀을 풀어 할머니를 기쁘게 해드리고
무시무시 했던 유령 집의 비밀이 벗겨지는데요
외로웠던 할머니를 안아주는 제나 넘 착한것 같아요
첨엔 넘 싫어 했지만 말이죠 ^^
책을 펼치자마자 푹 빠져들게 되네요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어요
학교에서 있음직한 왕따, 따돌림, 아이들만의 놀이, 파자마파티까지
요즘 아이들의 모습도 엿볼수 있고
이겨내는 방법도 볼수 있어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할수 있었네요
저 같은면 이사 갔을꺼에요
유령이든 귀신이든 무섭거든요
ㅎㅎㅎㅎ
암호도 엄청 신기하고 말이죠
또래라 그런가요 저희 아들 그 암호 막 풀어서 읽는거 있죠
놀랐어요
추리해가는 재미도 솔솔하더라구요
아이들과 할머니 모두 행복하게 지내길 바래봐요
가문비어린이 서포터즈로 책만을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