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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5.18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을까? - 윤상원 vs 전두환 ㅣ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59
이계형 지음, 남기영 그림 / 자음과모음 / 2012년 1월
평점 :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왜 5.18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을까?
5.18이 다가오면서 읽어보면 더 확실히 알수있는 교과서 속
역사이야기
한국사법정 어떻게 펼쳐질지 살펴볼까요
교과서에는 중학교 역사 서울의 봄과 5.18 민주화운동 부분에서
찾아볼수 있구요
고등학교 한국사 신군부에 맞선 5.18 민주화운동에서 볼수
있어요
들어가기 전
한국사 연표와 세계사 연표를 살펴보면 이해가 더 잘 되더라구요
법정이다보니 누가 나오는지 알아두어야 피고측과 원고측을 이해할수 있을 것 같아요
제목에서처럼 윤상원과 전두환
그들을 둘러싼 증인들을 봐야겠죠
5.18 민주화운동을 피고와 원고측의 주장을 들으면서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할수 있게 해주네요
책을 읽다보면 교과서에 실려있는 문구들을 볼수 있는데요
한달동안 3번의 재판이 열리는데요
재판이 끝날때마다 지식창고, 휴정인터뷰, 역사유물돋보기를
통해
자세한 법정공방을 이해할수 있네요
먼저 읽어본 저로써는 속에서 열불이 터지더라는
공수부대를 투입시켜 무자비하게 시위대를 탄압했어요
여기서 알게된 새로운 사실 하나
5.18 민주화운동 최초의 사망자는 청각장애인으로 지나가다
공수부대원들에게 붙잡혀 곤봉으로 구타당해 죽었다는
ㅠㅠ
무자비하게 무고한 시민도 죽이다니
피투성이가 된 시민들을 병원으로 실어나르는 택시운전기사를 죽인
공수 부대원들
어찌 이런 일이
광주도청을 시위대와 경찰과 공수부대간의 대치에서
전옥주의 가두방송 내용은
맘속에 뜨거운 무언가가 끓어 오르고
그 당시 그 자리에 있었던 광주 시민과 시위대를 더욱 단결시킬만
하더라구요
얼마전 뉴스에서 본 전두환의 얼굴과 비슷한 삽화에 읽다가 욱하며
올라오더라는
전두환은 자신의 뜻에 위배되는 사람들은 철저히 배제시키고
자기편으로 갈아치우고
모로쇠로 덮으려고 하는 모습이 참...
재판이니 판결문이 나왔는데요
아직도 사죄의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고
자신은 국림묘지 안장될수 있다고 주장하여 이 문제에 대해선 판결을
유보했는데요
5월이면 회자되는 5.18민주화 운동을 속속들이 알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법정대비를 통해 논리적 서술에 대해서도 배울수 있었구요
주체적인 세계관을 기를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역사공화국이니 만큼 한국사 법정 연대표, 세계사법정 연대표가
있어서
유용하게 찾아보면서 활용할수 있을 것 같아요
교과서 속 역사이야기가 법정공방을 일으키며
흥미진진하게 역사지식을 쌓을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