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아이의 운명을 결정한다
넌 잘 될 사람이야 /
넌 안돼
이런 말이 나중에 아이에게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참 말을 어떻게 내 뱉어야 하는지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어진다는 것이 ㅠㅠ
책을 읽을수록 내가 참 많이 잘못하고 있구나
말로도 아이에게 힘을 줄수 있는데
어떻게 앞으로 해야할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부모와 아이들이 따뜻하고
긍정적으로 소통할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주는 책이네요
곁에 두고 말이 막히거나 떠오르지 않을때 어떻게 해야할지
사용해야겠어요
아이와 대화를 할때 다른 교육서에서도 제시하는 것이지만
여기서 중요시 하게 말하는
먼저 아이의 감정을 인정 해야
한다
그저 공감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상처를 덜 받을수 있고
자기문제를 직면하고 해결책을 찾으려고 한다는 것
공부를 하기위해 아이들에게 협조를 얻어내야 하는데
거기엔 방법이 있어요
모욕적인 표현을 쓰지않고 정보를 전달하면 학생들이 태도를 바꿀가능성이 커지고,
설교나 긴 설명을 듣기 싫어하기에
단어 한개나 몸짓으로 아이들 스스로문제를 생각하고 무얼해야 할지
알게 하는것,
글로 쓴 메세지가 말보다 효가가 있을때도 있다는 것
아이들이 잘못할때마다 처벌을 행했는데
그 처벌 없이도 문제 행동을 스스로 개선할수 있다고
연구에 의하면 보상과 처벌은 모두 장기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욕구를
떨어뜨린다고
낙제점을 받은 아이는 이미 벌을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이기에
부모는 아이의 감정이나 실망에 공감하고 무엇이 잘못되었으며
앞으로 어떻게 할지 파악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
이렇게 하려면 아이보다 나 스스로의 노력이 절실히 엄청나게
필요하다는 것이 중요하더라구요
아이들을 비난하지 않는 한가지 방법으로
상대에게 책임을 지우는 너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것이
있어요
생각해보니 말 끝마다 '너는 /너희는' 하고 비난한 것
같더라구요
책을 읽고 있는데 아이에게 책 속의 삽화 내용과 같이
잘못된 말과 순화된 말로 같은 표현을 해보니
아이의 반응은 늘 제가 사용하던 잘못된 말이 듣기 낫데요
이유를 물으니 거기에 익숙하고 사용하지 않던 용어나 어휘를 들으니
이상하다고
ㅠㅠ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무작정 칭찬을 하면 저 조차도 난 아닌데 하면서 속으로 기죽게
되는데
기죽지 않는 칭찬을 하기 위해선
먼저 어른이 아이가 한 일을 있는 그대로 서술하고
자기가 한 일을 들은 아이가 스스로 자신을 칭찬하는 것이
좋다네요
이제껏 이런것에 익숙하지 않아 첨이 힘들겠지만
조금씩 말을 고쳐나가
아이에게 상처주지 않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말을 사용해서
아이들의 무한 가능성을 깨워줘야겠어요
이렇게 되면 잔소리도 줄어들고
아이 스스로 자발적인 공부와 바람직한 행동을 하겠죠
잔소리가 심하신 부모님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