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우주 - 우연이라 하기엔 운명에 가까운 이야기, 2018년 뉴베리 대상 수상작
에린 엔트라다 켈리 지음, 이원경 옮김 / 밝은미래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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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라 하기엔 운명에 가까운 이야기

안녕, 우주


아이들의 생각을 잠시나마 엿볼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각기 다른 아이들

하지만 그 연결고리는 있는 법

결코 우연이 아닌

쳇은 왜 그렇게 버질을 괴롭히고 장난을 치는지

이런 친구들 꼭 있는 것 같아요

사실은 아무것도 아닌데

거들먹 거리면서 친구들을 괴롭히는

소심하고 생각이 너무 많은 버질

엄마가 어릴적 거북이라고 부르는 것이 싫은데도

싫다는 표현 한마디 못하는

하지만 자신의 애완동물 기니피그 걸리버를 구하기 위해

무섭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영웅, 바야니의 기질을 펼치며

친구들이 올때까지 버텨주는데요

한뼘 더 그 상황을 겪고 나서 성숙해진 모습을 보고 넘 좋았다는

 

청각장애인이라 남의 입모양을 보고 대화를 할수 있는

발렌시아 소머싯

영리하면서

그래서 혼자 있는 걸 좋아하지만

새 친구들 버질과 카오리, 겐까지

사이좋게 잘 지내면 좋겠다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 걸음더 나아가는 아이들 이야기에서

부모로서 나도 아이들을 그렇게 무심결에 인정해주고

격려하지 않고 기운 빠지게 하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언제나 힘을 주고 용기를 주면

스스로 그 껍질을 깨고 나올수 있을테니

곁에서 작은 희망도 격려해 줘야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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