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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스 무어 5 - 영원한 젊음 ㅣ 율리시스 무어 5
율리시스 무어.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 지음, 이현경 옮김 / 웅진주니어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어느 새 5권이 나왔다. 지난 여름 처음 만나고 푹 빠져서 매번 다음 편이 나오길 학수고대하다 나오자마자 얼른 샀다.
이번 편에서는 릭과 제이슨, 줄리아가 블랙 볼케이노를 찾아다니는 것이 많았다.
그리고 율리시스 무어의 무덤을 발견하고는 비어있는 무덤에서 율리시스 무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런데 마지막에 모호하게 끝이나서 네스터와 레오나르도 중 누가 율리시스 무어인지...
아마도 네스터쪽이 더 가깝지 않을까..싶다.
여전히 기운만 센 만프레드는 이번 편에선 별 힘을 못 쓴다^^
대신 그 오블리비아 뉴턴은 머리만 좋고 어리숙한 피터다이달로스를 이용해 혼자만 다시 마을로 돌아와 미용사 그웬달린을 이용해 결국은 빌라 아르고에까지 몰래 들어가게 된다.
또한 아이들을 이용해 메티스호를 타고 '영원한 젊음의 정원'으로 가게 된다.
첫번째 열쇠를 찾기 위해서..
이 또래의 아이들이 아무리 똑똑하다해도 이 정도의 모험이 좀 과정되긴 한 것 같은데도 이 책이 재밌게 느껴지는 건 그 안에서 온갖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자신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떠나고 싶은 욕구같은..
상상의 날개를 타고 떠는 여행..
그 때문에 아이들의 모험에 동행하고 무사히 모험을 끝마치도록 기도하게 된다.
그러면서 세 아이의 우정이 더 돈독해지는 모습도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