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하고 대기중입니닷!
검은집은 정말...소름끼치는 소설이다. 몽환적이면서도 잔혹하다랄까?
책을 읽으며 주인공의 생각과 행동을 그대로 전달받는 것 같아 무척 기분 나쁘다.
또 한편으로는 ㄹㅇ...정신 세계가 일반인과 틀리구나를 느꼈다.
나온지는 오래된 책이지만 오랜만에 다시 읽었다. 어릴 때 읽던 느낌과 사뭇 다르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뼈속 깊이 느껴진다랄까...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오랜만에 정독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