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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은 아름다운 노래
에릭 오르세나 지음, 정혜용 옮김 / Media2.0(미디어 2.0) / 2006년 8월
평점 :
품절
학교 다닐 때 시나 소설을 문법으로 갈기갈기 해부아닌 해부하면서 왜 이렇게 까지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해야하나 생각 했었다.
하지만 문법이라는 것을 이렇게 가르쳐 줄 수 있다면
문법이 이만큼 중요하다는 걸 알고 그렇게 했더라면 그렇게 공부가 지겹지만은 않았을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라디오에서 수시로 소개 되었기 때문이다.
이금희씨의 단정한 목소리로 처음 들은게 부드러움에 관한 얘기였던거 같고, 또 하나는 어른들이 널 위해서야 라는 부분이었고.. 그 외에도 한 두번 더 들은거 같다.
가끔 그런 프로그램에 감사한다.
만약 그 코너에서 이 책을 듣지 않았다면.. 난 아주 즐거운 몇 시간을 가질 수 없었을 테니까..
문법도 노래가 될 수 있다. 꽤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