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책은 저자가 따분하다고 하는 건축이론을 먼저 읽고 면역체계를 세우고 읽기 바랍니다참신하고 뭔가 뻥 뚫리는 기분이랄까? 그러나 처음 시작하는 건축학도들에게는 이 책으로 인해 정말 필요한 건축이론서적 을 멀리할까 두렵다. 왜냐면 책내용중 인지심리학이나 3D 디자인 분야자료를 많이 얘기하는데 그분야는 AI가 인간보다 더 뛰어날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그럴 경우 과거 사진기발명으로 정밀화등이 사라지며 화가들이 살기 위해 추상화가 나왔듯이 살아남았지만 현재의 건축계는 준비가 미흡해서 살아남을수 있을까 심히 걱정된다. 삶과 철학이 스며들지 않은 그런 건축물중 디자인이 뛰어나다.해도 결국 기계적일수 밖에 없다. 또한 지금의 건축계는 컴퓨터 프로그램 그 자체에 의존하다보니 아니 노예가 되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칸트가 하나의 선작업에도 그의 생각이 담겨있으면 그것은 즉 미학의 시작점 이었듯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오타가 좀 있다 출판사는 교정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