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관용구 ㅣ 소문난 국어 5
이창우 지음, 임수경 감수 / 글송이 / 2023년 1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227/pimg_7827802173763399.jpg)
관용구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초등 고학년이 되어가면서
아이가 문학책들을
좀 더 심도있게 읽고 있어요.
그 중 고전들이나 철학자이야기 등
해학적인 의미나 관용표현들이 곧잘 나오는데,
이런 책들에서 보이는 구절들을
어려워하기도 해요.
속담이나 사자성어들은
책에서 나온다해도 대강의 추론이 가능한데,
관용구들은 국어의 본문이나 지문들,
그리고 책에서 나와도
그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럼 이 관용구들 왜 알아야 할까요?
- 관용구란??
두서너 개의 낱말이나 짧은 문구로
자기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겉으로 드러난 것과는 전혀 다른 뜻이 담긴
비유나 상징등
재치있는 표현도 가능하기 때문에
말하기와 글쓰기에도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그래서 관용구들을 익혀두면
표현력을 풍부하고 다양하게 길러볼 수 있지요.
또 앞으로의 시험이나 학업성적에도
도움이되는 의미를 유추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파악하는데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이번에 만나게 된 글송이출판사의
<웃다보면 알게되는 저학년 관용구>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큼직큼직한 그림으로
숨은 뜻을
한 눈에 빡~! 알 수 있게 해주는
재미있는 책이었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227/pimg_7827802173763400.jp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227/pimg_7827802173763401.jp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227/pimg_7827802173763402.jp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227/pimg_7827802173763403.jpg)
전부터 저희아이는 글송이책들을 참 좋아해요.
그림들도 아기자기하지만
내용들이 간결하고 직관적이라서
책을 읽으면서
부담스러워하거나
지루해하질 않았던 이유에요.
그래서 이번
웃다보면 알게되는 저학년 관용구 책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예상대로 그림들이 참 재미있고
그림만 보아도 그 뜻이 이해되는
친절한 책이었어요.
저희 아이가 요새 자주쓰는 말 중에
'귀가 따갑다'라는 표현~!
이 책에도 나와있어서
딱 자기 상황과 같다면서 좋아했어요~하핫..
귀가 따갑다
너무 여러 번 들어서
귀가 아프니 더는 듣고 싶지 않다
관용구의 표현들을
일반적인 뜻과 다른 의미로 알려주는데,
일반적인 큰소리를 듣거나
날카로운 소리를 들었을 때
사용한다는 것도 알려주고,
너무 여러 번 들어서
더이상 듣고 싶지 않다는 의미로도
알려준답니다.
또 활용되는 예문문장도 알려주어서
아이가 이해하기에 수월해요.
책을 보면
페이지 에 큼직한 그림이 보이시나요?
글송이 책들의 특징인 것 같아요.
그림도 큼직큼직 글자도 시원시원~
눈에 띄다
유난히 눈길을 끄는 사람이나 평소와 다른 모습
훨씬 두드러지게 드러나 보일 때 사용하는 표현
아이가 제일 좋아했던 그림페이지에요~
'눈에 띄다'라는 표현을 알려주기 위해
보여주는 그림이 정말 귀엽고 웃겨요~
숨바꼭질을 하는데
자기시야에 안 보인다고
잘 숨었다고 생각하는 저 상황~
책 보면서 타조가 생각난다고 하면서
저랑 깔깔거리면서 봤어요~
그림들이 보통 이런 식으로 재미도 잡아주고~
표현들에 딱 연관되는 그림들로 알려주어서
더 기억에 잘 남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227/pimg_7827802173763404.jp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227/pimg_7827802173763405.jpg)
여행가면서도 꼭 들고갔던 책~
잠깐씩 보기에도 좋고
워낙에 챕터들 그림들이 재미있다보니
계속 꺼내보는 책이 되었어요~
즐겁게 익히다보면
문해력과 어휘력,
그리고 표현력과 사고력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웃기고 큼직한 그림들로
바로 뜻을 이해할 수 있는
웃다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관용구 책
초등아이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이 도서는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저의 주관적인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