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쪽 한자 365 : 2 - 고전에서 배우는 초등 국어 필수 한자 하루 한 쪽 한자 365 2
송재환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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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기념일 등 생활 속 활용한자들과

고전에서 배우는 명문장으로

초등 국어 필수 한자 만나보자~~!


저번 하루 한 쪽 한자 365 1권 소개 후,

천천히 활용하고 있어요~

이번엔 2권을 소개해드릴께요~

하루 한 쪽 한자 365 2권에는

7월부터 12월까지

절기에 관련 된 한자어들이나

명문장들이 담겨져 있답니다.

아이와 저는 아직 1권을 활용하는 중인데

굳이 꼭 하루에 하나씩 써나가지 않아도

날짜만 적혀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활용해보고 있어요.

그리고 뒷 부분의 내용들을

미리 읽어보기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365일 하루 한 쪽씩

한자를 써나가는 목적이지만

저희 집은 조금 다르게도 활용하는데

우선 한자어는 저도 많이 잊기도 했고,

고전작품을 사실 기억을 다 못하는 게 현실이라..

저도 명문장들을 함께 읽고 있어요.

읽다가 아이에게 먼저 보여주기도 하고~

함께 읽어보기도 해요~

꼭 순서대로가 아니어도

활용하는 방법은 다양하다는 것~!

제가 2권을 보면서 발견한 명언이 있었어요.

讀書起家之本

독서는 기가지본이라


바로 이 문장을 보고 이거다~!싶었어요.

아이가 책을 읽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뚜렷한 명분이 사실 없는 아직 어린이이기에..

이런 명문장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이 문장의 뜻은

책에서도 친절하게 나와있어서

아이의 이해를 도와주어요.

독서는 기가지본이라

= 독서는 집안을 일으키는 근본이다.

독서는 나를 일으킬 뿐 아니라

집안까지 일으킬 수 있고,

책 속에 길이 있다

정말 좋은 문장이지요?


매번 책을 사면서도

신랑과 살짝 다투기도 하는데,

이번 문장을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걸 보고,

2023년 저희 집 가훈으로 바꾸기로 했어요.

앞으로도 책을 좋아하는 아이 ~

책 속에서 답을 찾기도 하고~

책과 친해지는 아이로 거듭나고 싶은 바램입니다.

책으로 돌아와서~!

한자들을 쭉 뜻과 음까지 읽어본 후에는

오늘의 한자로도 배우고

그리고 활용된 문장을 보며

직접 아이가 어휘를 넣어서 말해보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쓰기까지 ~!

읽고, 이해하고, 말하고,쓰기까지~

다양하게 활용해 볼 수 있었어요.

저희는 이 책을 활용하면서

한자쓰기에 목표를 두는 것보다

각 뜻과 음을 이해하고

그것들이 합쳐서서 어떤 글로 완성이 되는지..

그리고 그 어휘를

어떤 문장에 녹여서 활용해보는지에 대해

더 중점을 두었었어요.


초등 국어책의 55%가 한자어라는 사실...

제가 어릴 때는

일찍부터 서예나 한문을 배웠었는데,

요즘은 학교에서도 가르쳐주지않고,

유치원에서도 영어만 했었던지라..

아이가 한자에 대한 관심도 없거니와,

잘 해야한다는 목표의식도 희미해요.

그러다보니 학습하는 것 자체도

참 부담스러워하지요.

그런데 이렇게 하루에 한 쪽씩

마음에 와닿는 명문장들이나

사자성어들을 읽으면서 시작하니

덜 부담스러워하고

오히려 자기 일기장에도

명언들을 적어놓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천천히 한자에 대한 부담도 덜어지고

관심이 생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전명언들 외에도

절기에 관련 된 한자어들이나

아이가 요새 배우고 있는 사자성어들도 나와서

활용표현을 배우기에도 딱 좋았어요.

하루 한 쪽 한자를 써나가면서

어려운 표현들이나 국경일에 대한 의미

그리고 고전에서 배우는 초등국어 필수 한자들~

명문장들이 다양하고 많아서

아이의 기억에 더 잘 남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 생각해요.

하루 한 쪽 한자 365

초등아이들에게 꼭 추천드리고싶어요~


<이 도서는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저의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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