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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깔 별난 영어 - 영어와 친해지는 별난 이야기들 ㅣ 그린이네 지식책장
전은지 지음, 미늉킴 그림 / 그린북 / 2023년 1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111/pimg_7827802173707574.jpg)
영어와 친해지는
별난 이야기들이 가득한
깔깔깔 별난 영어
저와 아이에게 영어는
어릴 적에는 노래로 흥얼거리고
아기자기한 그림들로 부담없이 읽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어학원에 다닌 뒤로는..
영어라는 것을 외워야하고
계속 공부해야하는 과목으로
살짝 변질되어가고 있어서 아쉬워요.
그래서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잃지않게끔 하려고,
좀 더 재미있는 방향으로
활용해주고 있는데,
보드게임을 한다던지,
만화로 된 책으로 보여준다던지
아니면 아이가 좋아하는
디즈니스토리가 담긴 책들로
보여주고 있답니다.
이번에 만나게 된
그린북 출판사
<깔깔깔 별난 영어>
이 책은 '그린이네 지식책장' 책들 중
세 번째 책이랍니다.
그린이네 지식책장은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갖추어야 할
교양과 지식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전달해주는
책들이에요.
세 번째 시리즈인 이 책은
영어구문들의
신기하고 별난 이야기들과 관련 배경지식을
읽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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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어학원 숙제로
한참을 씨름하고 있을 때쯤
아이가 느닷없이 저에게 이렇게 물어봤어요.
"엄마, 'break a leg'라고 알아?"
이렇게 말이죠.
알고는 있었지만
우선 아이에게는 모르는 척~
(제가 모르는 사실을 저에게 가르쳐주는 것을 참 좋아해요)
그랬더니 신나서
저에게 이야기를 해주는거에요.
그런데 그 순간에 아이의 자신감있는 모습과
영어에 대한 흥미가
한껏 오른듯한 목소리~
그 때 생각이 든게
'아 이런 표현들로로 된 책이 있으면 좋아하겠다'
생각을 했었는데,
우연히 서평이벤트로 이 책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꼭 읽고 싶었던 책이
저희 집에 오게 되었답니다.
제 예상대로 책을 읽으면서
단어와 단어들이 모여 만들어진
구문의 유래들을 보고
별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읽게되면서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했어요.
꿈 깨!
when pigs fly
책 속 재미난 표현들이 꽤 있는데
그 중 이 표현에서 대화를 오래했어요.
이 표현은 말 그대로
번역하면 '돼지가 하늘을 날면'이지만
의미는 '꿈 깨~!'입니다
불가능하다는 표현을 일컫는 말인데,
이 표현은 학원에서도
원어민 선생님께서도 쓰셨었고,
아이가 원래 알고 있었던 말이었어요.
그렇게 사용은 해오면서 그 유래에 대한 건
몰랐던 것이 차이점이지만요.
이 구문을 유래나 배경지식을 알고
쉽게 사용하는 것과
다들 쓰니깐~하고 말하는 것과는
상당히 다르겠죠?!
깔깔깔 별난영어 책에서는
이것에 대해
실생활에서의 예시를 들어주면서
쉽게 설명해주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주려고
쉬운 예로 알려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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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111/pimg_7827802173707579.jpg)
설명이 끝나면 뒷부분에 관련 된
다른 이야기들도 알려주는데,
돼지 뿐만이 아니라,
날개 달린 고양이에 얽힌 이야기도 알려주어요~
제가 읽어보면서도 신기했어요.
'설마 날개 달린 고양이가 실존했다니~!'
생각보다 여러 곳에서
날개 달린 고양이가 발견되기도 했다는데,
내용을 읽다보면
그에 대한 반전의 내용들이 있어요~
책 안에서 나오는 구문들과 관련 된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들도 있고,
유래에 관련 된 것들도 알게 되어서
이런 점들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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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111/pimg_7827802173707581.jpg)
이 외에도 다양한 재미있고
별난 영어표현들이 담겨져 있어요.
영어자체를 딱딱하고 학습적으로
다가가기 보다는,
재미난 표현들을 배우면서
아이가 친근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깔깔깔 별난영어
초등 아이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도서는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저의 주관적인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