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생물도감의 유별난 곤충 세계 TV생물도감의 동물 시리즈
TV생물도감 지음, 유남영 그림 / 다락원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물도감과 함께 떠나는

신기한 곤충들 이야기~

TV생물도감의 두 번째 도감

유별난 곤충 세계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만나게 된

TV생물도감의 두 번째 도감인

유별난 곤충세계~!

아이가 처음 보게 된

유튜브 채널이 바로 'TV생물도감'이었어요.

그 당시에 미디어는 해로울것 같아서

보여주질 않았는데,

TV생물도감은

제가 잡아주지 못하는 곤충들이나

흔히 볼 수 없는 생물들의 이야기가 많아서

아이에게도 유익하다고 생각되었었어요.

TV생물도감은 구독자 58만의 유투버로

생물들을 보여주고 채집하기도 하고,

만져보면서 자연의 소중함도 알려주어요.

덕분에 곤충을 무서워하던

저희아이가 영상을 보면서 두려움도 없애고.

집에서 햄스터나 거북이

장수풍뎅이들까지도 키울정도로

생물들을 애정하는 아이가 되었답니다.

책을 펼치면,

미리 알아두면 좋을 용어사전이 있어요.

지금은 영상들을 많이봐서

이런 용어들이 익숙하지만,

예전에 아이가 저에게 물어볼 때,

유충과 성충의 차이도 몰랐었어요~


책을 보기전에

용어 한번 읽어두시면 도움되실거에요.

TV생물도감의 유별난 곤충세계 책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곤충들이 소개되어져 있습니다~

곤충의 종류들을 장소마다 찾아보게 되어있는데,

나무/수액/풀과 꽃 등등

그외에도 다양한 장소들에 맞는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아이가 재미있게 보았던 것은

'벚나무사향하늘소'였어요.

어디선가 본 것 같으면서도 긴가민가 했어요.

책을 보면

곤충이 사는 서식지와

생김새의 특징도 알려주기도 하고,

주로 먹는 먹이나 활동시기 등

그림과 함께 알려주어서

아이가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답니다.


책을 보면 생생한 영상과 함께 볼 수 있는

큐알코드들이 있어요.

간편하게 큐알만 찍으면

책과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아요.

곤충의 모습도 보고,

저와 아이는 절대 잡지 못하는 곤충들을

TV생물도감에서는

채집하는 영상까지도 볼 수 있답니다.

한페이지에서 곤충에대해 배워보았다면

옆 페이지에서는

곤충을 채집하는 모습을

책에서도 볼 수 있어요.

벚나무사향하늘소가 활동하는 시기도 알려주고,

나무의 생김새의 특징으로

벚나무사향하늘소가

서식하는지 여부도 알수있게끔 팁도 알려주어요.


책에서 그림으로 볼 수 있지만,

영상에서는 더 생생하게 곤충의 모습이나,

짝짓기모습도 볼 수 있고,

우리가 직접 찾아보면 어쩌면 힘든 일들도

TV생물도감 영상과 함께라면

재미있고 쉽게 접해볼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제가 제일 무서워하는 장수말벌도 있어요.

시댁에 가면 장수말벌이 많이 있는데,

매번 갈 때마다 긴장하고 가고,

보이면 무조건 줄행랑을 치게되는..

직접 보면 그 날개소리가 정말 무서워요.

저희 시어머니께서

얼마 전에 결국 쏘이는 바람에

응급실까지도 가셨는데..

진짜 장수말벌은 너무 무서워요.

책에서도 가장 위험한 곤충이라고

일컬어진답니다.

장수말벌은 말벌과 중에서도

강력하고 덩치가 크다고 합니다.

장수말벌의 날개짓할 때, 모터같은 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것 같아요.

장수말벌의 생김새도 보여주지만

유충과 성충의 먹이 차이점도 알려주고,

활동시기와 서식지까지 알려주어서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답니다.

특징도 겹눈과 홑눈의 차이점도 알려주는데,

사실 이런 부분은 처음 알았어요.

겹눈과 홑눈은 알았지만

눈에 따라 어떤 기능을 하는지까지는

사실 몰랐었는데,

이번에 자세히 배우게 되었답니다.

보통은 채집장면이 나오지만,

이번 장수말벌은 채집이 위험하기때문인지..

책에서는 안전에 대비하는 내용으로 되어있어요.

어느 시기에 자주 출몰하는지와

어떤 곳을 조심해야하는지도

그리고 쏘였을 때 대처방법까지 ~!

미리 알아두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왕물결나방'도 신기했어요.

왕물결나방 이름은

검은색과 갈색이 섞인

독특한 물결무늬 날개 때문에

붙여졌다고 합니다.

아이도 저도 이 나방은 생소해서

영상으로도 함께 보았어요.

이 나방은 날개가 워낙크고 어둡다보니

박쥐나 새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실제로 영상으로 보니 손에 올리는데 크기가 헉...

영상보면서 느끼지만

어쩜 곤충들을 아무렇지않게

손으로 채집하시는지..놀라워요~

그런데, 아이는 이런 부분때문에 좋다고 했어요.

자기가 곤충을 잡지 못하는 것을

TV생물도감채널에서 대리만족을 하는 것 같아요.

책을 보면서 곤충에 대한

신기한 사실들도 알게 되서 좋았어요.

피를 빠는 곤충이나,

피터팬에 나오는 팅커벨을 닮은 나방

땅파기 선수~등등

여러가지의 곤충들의 정보 뿐만 아니라

이름에 따른 특징들로 연계시켜주어서

아이가 벌레이름을 들으면

어떤 특징을 가진지를 기억해내고

신나게 이야기하는 모습에

저도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도 물론 좋지만

곤충을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TV생물도감 유별난 곤충 세계와 함께

곤충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도서는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저의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